막콘 기준 한달 남아서 오늘 기차 예매하고 너무 설레서 쓰는 글이야!
지오디 카테에 첨 쓰는 글이기도 해!
코로나때 집에서 할거 없을때 알고리즘에 육아일기가 떠서 정주행하고 (육아일기가 나 초딩 저학년때 했던거라 이때 처음 봤어) 와 재밌다 이러고 잊고 살았는데
최근에 생각나서 육아일기를 다시 봤는데 이번에는 재민이 말고 오빠들이 눈에 들어오는거야ㅠ 노래도 찾아보니까 신기하게 다 아는 곡이고.. 음방이고 예능이고 이것저것 보다 보니까 뭐 어디서 춤 못추기 전에 콘서트 오라고(?)하는 영상을 보고 아니 이건 가야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콘서트가 있나 검색해보니 콘서트가 진짜 있었고 날짜를 보고 운명을 느꼈지
해외덬이라 1년에 한번 한국에 가는데 올해 12월에 비행기표를 사놓은 상태였어
아니 근데 미친ㅠㅠ 첫콘날이 입국날이더라고 으아아아아ㅏㅏㅏ
그래서 막콘 가야겠다 해서 떨리는 손으로 티켓을 봤는데 당연히 매진이고^^ 겨우 매진따위로 포기는 못하겠어서 (입국과 콘사트가 겹치는 기회가 흔하지 않자나ㅠㅠ) 일주일 동안 취소표를 기다리다 드디어 1층을 잡았어!!!
표 예매 후에는 육아일기에서 심심찮게 보이던 PUBU 옷도 콘서트용으로 큰맘먹고 사고 (생각보다 비싸더라고..ㅠ)
오늘 기차표 예매도 끝내고 하루하루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어!!ㅎㅎ
예매할거 다 했으니 이제 응원법과 떼창 연습 한달 동안 빡시게 할거야!
너무 신나고 설레는데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ㅠ 걍 떠들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