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에서 블레가 나오기까지의 난이도
일단 한국블레 역사상 ott드라마가 블레 나온 사례 거~의 없음 흥드들 시도는 해봤지만, 다 엎어짐 ott가 거절함 왓챠가 받아줘서 시에러 딱한번? 흥한 비엘은 수요층 자체가 다른거 알지....
블레는 별명이 드덕판 천년의 복이라고 함 실제로 시즌제 나온 드라마의 대다수가 블레가 안나왔음
대본집? 저렴하기도 하고 수요도 많고 출판하면 그만이니까 돈 안듬 조금이라도 팬붙었다 싶은 드라마라면 다 나오는게 대본집임
근데 블레? 한국 전체 드라마 역사상 블레나온 드라마가 60개 이정도일걸?
한국에 블레공장이 없어서 해외가서 만들어오는데 BD의 최소생산기준이 1000장임. 한국팬들 머릿수만으로 선입금 1000장을 채워야해...블레나온 드라마 회원수 4000명 정도는 되더라 알고있지만이 블레 한번 엎어졌다가 재추진 회원수가 4000명대였었음 (젤방 인구조사가 500명입니다...솔지완러들은 송강 한소희 본체팬들에게 묻어갔을뿐..) 카페 회원수가 일종의 가수요라서, 제작사에서는 카페 회원수를 많이 봄 그런데 저게 입금할때되면 또 반의반의반토막남...한국 드라마 역사상 판매량 신기록 도깨비가 4000장. 미스터선샤인 같은 대작드라마도 수량이 안 채워져서 겨우겨우 힘겹게 냈었음..이거 겨우겨우 채워서 블레 진행되어도 엎어진 경우도 수도없이 많고 그래 그만큼 힘듬......
2. 팬들이 블레 원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
근데 지금 덬들이 하는건 엘지유플러스에 건의하기, 젤방에 블레 소취하기 하나임...이래선 절대 나올일 없음..
드덬들이 블레를 갖고싶으면 보통 카페를 하나 팜. 총대진을 구성함. 총대진 중에는 디자인스탭 홍보스탭 번역스탭 등등 능력자들로 구성됨. 얘네가 배우덬들이라서 내배우 위해 현생 걸고 몇달동안 추진하는건데 유플러스에 건의를 해봤자 될 턱이 있나..그냥 기계적 응답 돌아오는거지
그리고 가수요조사 실수요조사를 진행함. 나 살래 하고 댓글달고 끝이 아니라 선입금을 넣음. 블레원하면 건의할게 아니라 카페를 파야..드덕판이 확 솟았다 빨리 갈아타는게 요즘 갈수록 심해져서 추진팀 총대 구하는거도 힘들고 요새 블레 잘 안나오는 추세임. 2024년 블레 나온 드라마가 딱 6개임. 선업튀, 언급하기도 싫지만 눈여처럼 드덕보다도 커플빠 배우빠가 많은 드라마가 실수요 잘 나옴. 제작기간 보통 1년이고, 길면 2년도 걸림..
드라마 끝난지 좀 됐는데 카페 파기는 커녕 아무것도 안되어있다는건(내가 샀던 모 블레는 종영하기도 전에 카페팜) 선의경러중 블레추진경험있고 현생 갈 의지도 있는 배우덬이 없다는거고 이건 총대 매줄 사람도 구하기 어렵단 얘기임
3. 우리드는 해외가 희망인데 해외 수요도 소수임
드라마가 동남아팬 많이 붙었는데(본체들 슨스 팔로워 보면 암 동남아 붙어야 슨스 떡상) 블레 가격이 30만원 정도 하는데 동남아 분들은 한달 월급이 저정돕니다.. 현생갈아서 아이돌처럼 파는 cp광팬도 아니고 그냥 드라마에 그정도 지불할 사람 소수임. 팬덤졸라붙은 태드들도 안나오는거시 블레..수요없어서..블레 최대수요지인 일본...트위터 돌아다녀보니 코어 붙은건 아님 내가보니 걍 다 본진있는 백합러가 찍먹하더라. 이런 라이트들은 블레 안삼 한두푼하는게 아니라서. 헐 퀄 대박이다~ 이러고 돌아서면 까먹음. 드라마가 좋음->본체들 팬이 되어 지갑을 염 이 루트인데 본체팬이 안보인단 소리 (일본 신드롬 그 이태원클라쓰도 블레 안나옴)
한국인 중국인들로 가수요 채워야 함. 중국인들이 아마 제일 큰손인데... 살지말지는 좀 의문이긴 함 걔네 머릿수때매 부자 많아 보이는거지 인구 95퍼센트가 우리나라 연봉 절반도 안되게 버는거 알지 대박난 헤테로드도 거진 한국팬들이 힘쓰긴 함. 그리고 얘네가 우리보다 더빨리식음 중국에서 몇달주기로 흥한 젤드 바껴서 추진할라면 빨리해야함 (드덕판 종특 블레 올때쯤 팬심 식어서 중고나라 내놓고싶다 그러는거 한두명이 아님)
결론 시즌2가 난이도 10배는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