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둘이 재회해서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슬기는 고딩 시절에 같이 잤을때 야한꿈 생각나서 잠 못잘거 같음
애가 막 잠 못자고 뒤척이면 제이가 "왜? 잠이 안 와? 자장가 불러주까?" 이딴 소리 장난이랍시고 함
슬기가 아니 그냥...나는.. 꿍얼거리면
너 무슨 생각했냐고 빨리 말하라고 유제이 졸라 재촉함
슬기가 자기 너무 이상한거 같다고 그냥 꿈꾼거 생각난거라하면
유제이 악몽 같은걸로 이해하고 괜찮으니까 얘기해보라고 슬기 잘못 아니야 ㅇㅈㄹ함
슬기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냥 꿈이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말라면서 또박또박 얘기하면
유제이 그 특유의 무표정으로 슬기 가만히 봄
슬기 막 부끄러워서 아 말 안한댔잖아 나만 이상한 사람된거같아 이러면
유제이 가만 있다가 슬기 허리 끌어안고 너만 이상한 거 아니야 이럴듯
아 재밋다 즌2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