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후에(당연히 둘다 성인임) 슬기는 제이가 사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방에서 같이 지낸다는 설정으로 자정이 가까운 늦은 시간에 둘이 나란히 누워서 조곤조곤 대화하다가 눈이 마주치고 정적이 길어지더니 그대로 첫키스 나누다가 첫날밤으로 직행했으면 좋겠다 제이가 슬기 배의 흉터를 살살 문지르면서 많은게 담긴 눈으로 슬기를 내려다보면 슬기는
아 더 못적겠어ㅠ 내가 뭘 적는지 모르겠다 이런건 어떻게 적는거야ㅠㅠ 존잘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꺼내올수가없네ㅠ 범생이들이 젤방에 제이슬기 보고싶다 상플 많이 적어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첫날밤에 슬기 흉터를 말없이 바라보는 제이가 보고싶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