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제나방에서 제이혼자 듣는부분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노래방씬 제이가 부른 부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노래방씬 슬기가 부른 부분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할까
*안나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할까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노래방씬 이후 슬기가 콧노래만 흥얼거린 부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인데 애들은 기다림에 대한 약속을 했는데 여기서
슬기:난 잘 안 기다려
제이:난 약속지키니까 기다려 좀 늦을 순 있다
하는데 노래는 영 반대로 부름.
어떻게 보면 엔딩의 제이는 살아있으니까 슬기를 곧장 만나러 올수도 있지만 때를 기다리고
9회의 선곡으로 다시 처음부터 나오는 가사를 보자면, 자살을 살자로 선택하는 계기에 놓이는 것 같음.
슬기는 노래대로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나는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할까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이 상태가 되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애를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