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기자회견이 진짜 회사가 시켜서 쓴 대본같아?
난 대본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뭔 소속사의 노예도 아니고 걍 소속 배우일뿐인데 그런거까지 강제할순 없다고 봐.. 그리고 너무 그렇게 울면서 호소했는데 그게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진 않음
근데 대본이 아니라고 치면
결국 둘이 사귀다 헤어졌거나(번역이슈로 쌍방이었는지 요코만 짝사랑하다 거절당한건지는 모르겠음)해서 이 모든 사달이 시작됐다는건데 그렇다기엔 뒤에 질의응답때 말한거
'좋아하는 감정이 연기에 영향 미쳤는가'에 대한 대답이 '우린 둘다 프로페셔널해서 그런거 상관없다 구분할수있다' 이런식으로 대답했잖아? 너무 말이 앞뒤가 안맞는게 많아...
4원소 하차 터지기 바로 얼마전까지도 둘이서만 따로 연기아카데미 다녀올정도로 열정있고 사이가 좋았는데.. 갑자기 그사이에 헤어져서 큰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고 cp까지 빠그라뜨린다고?
근데 그럼에도 난 기자회견이 진짜 요코 마음을 말한거라고 생각되거든.
그럼 결국 파이가 나가겠다고 해서 이렇게 되었다는건데 그렇다기엔 회사가 지금까지 보여준모습이 너무 개쓰레기에 업계 모든 관계자가 전부 파이만 편들어주잖아. 이게 괜히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됨. 정말 단 한명도 나인스타를 지지해주지않음. 요코 한명빼고...
그래서 ㅅㅂ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냥 이상황이 존나 혼란스럽다는거야.. 모든게 앞뒤가 안맞고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나만 이러나ㅠ 파요는 이제 정말 끝난거같긴한데 뭐하나 깔끔한게 해소된게 없으니 너무 찝찝해서 탈덕도 못하겠어
첫씨피덕질(아마 현타와서 씨피덕질은 처음이자 마지막일듯)에 이런일겪으니 너무 답답하고 고통스럽다
젤방에 넋두리해서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