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되게 현실적인 문제들이 나와서 흥미롭게 보게됨..
약간 동아시아의 엘워드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
색감이나 화면 여전히 너무 예쁘고
이제 한국도 조금씩 따뜻해지니까 주인공들 옷차림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회차들이라서
이민 팅팅이 잠깐 길거리의 학생들이랑 배구하는 장면 나오는데 너무 아름다움..
이것이 바로 학창시절 인기짱 선배랑 사귀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렸을땐 차이점들이 매력으로 다가왔는데 크니까 하나하나 맞춰가야할 숙제가 되버린..
그리고 부치사장이 임신 준비하는 에피소드 나오는데 웃겼음 ㅋㅋㅋㅋㅋㅋ
역시 임신은 부치가 하는게 요즘 트렌드인가 하고 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나 등장인물끼리 싸우거나 감동받는 포인트들을 세세하게 보여주니까 너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