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너를 위해 차를 끓여줄까?
그가 너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해줄까?
그가 네가 잠들었을 때 살며시 너를 쓰다듬어줄까?
그가 단지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널 느낄 수 있을까?
그가 네가 울 때 너의 눈물을 닦아줄까?
그가 널 부를 때 “헬레에에!”라고 소리칠까?
그가 네가 누군가와 싸울 때 인간 방패가 되어줄까?
그가 네 옷을 다려줄까?
그가 네가 장난칠 때 배가 아플 만큼 웃어줄까?
그가 너와 함께 침대를 정리할까?
그가 매일 너를 “아름다워”라고 불러줄까?
그가 이탈리아 전역이 들을 수 있게 널 좋아한다고 말할까,
심지어 사람들이 그를 나쁜 놈이라고 부를지라도?
그가 팔에 쥐가 날 때까지 너를 안고 영화를 볼까?
그가 네가 한 모든 작은 변화들—점, 헤어컷—까지 알아차릴까?
그가 단지 너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까?
그가 널 사랑할까?
만약 그렇다면, 괜찮아. 둘이서 행복하길 바라.
브라질팬이 쓴 댓글이던데 개슬픔
헬레나 어제 너무 행복해서 잠도 잘 못잤다면서 아침에 죽은놈 침대에 깨워주러 가던데 볼뽀뽀 다섯번을 해도 그놈 일어나지도 않더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