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모든 타이밍이 어케 이렇게 어긋날 수가 있냐,
제우디가 딴남이랑 키스부터시작해서 모든게 엉망이야
솔까 좀 그 키스 쫌만 일찍 했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듯ㅠㅠ
둘이 속도는 다르지만 마음 맞춰가는 도중에 생방 보면서 어그러지고
그 이후에 하나같이 짠것처럼 헬레나 탈락자 지목해서 멘탈 털리고
모든 사건은 꼭 제우디 없을 때 일어나고,
그래서 제우디가 이야기로 풀자고 하면 더 꼬이고....
헬레나가 다른 사람한테 의지할 수 있도록 상황이 이뤄지고
모든 전세계 레즈들이 둘이 이뤄지길 염원하는데
어째 이렇게 꼬이냐고 ㅠㅠ
진짜 너무 괴롭고 내가 제우디라면 하필 왜 그 타이밍에 내가 씻으러 갔을까 백번 천번 곱씹고 되뇌였을 듯...
둘이 서로 마음에 있다면 둘에게 너무 가혹하고,
제우디만 사랑이라면 진짜 너무 지옥같다 모든 상황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