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도 도와주면서 시작했고 후유가 좋아하는 딸기 애 손 없는 수준으로 멕여주는거만 봐도 얘네 그냥 친구로서 놀때도 얼마나 자상하게 챙겨줬을지 상상이 간다..후유 안그래도 타국에서 의지할데 없는 외국인인데 감정적으로 확 들어왔을거 같고
글고 레즈들은 간혹 헤녀짝사랑 너무 티나고 성급하게 고백공격을 갈겨서 문젠데 이츠키는 애가 절대 마음을 강요한다거나 그런게 일절없음.. 마음아프지만 뒤에서 미스터캠퍼스랑 데이토하는거 옷 사주는거 같이 가서 응원했다고.. 미스터캠퍼스가 바람둥이짓하니까 자기가 차인거처럼 화냄 본인이랑 잘될생각을 안하고 후유가 행복하기만을 바람 그런 진심이 느껴지니깐 내가 헤테로라도 아 얘는 놓치고 싶지 않다 성별이 문젠가 남자보다 더잘해주는데 느낄것같음
특히 엄마때문에 10대내내 불행했던 후유라면 이런 무한한 찐애정 받은 경험이 많지않을듯 공기처럼 챙겨주지만 그걸 대가로 절대 부담스럽게 하지않음..처음은 그냥 단순히 얼굴에 반한거겠지만 아이돌 팬보다 더한(아이돌 팬들은 스캔들 나먼 탈덕하지만 이츠키는 후유가 연애해도 상관없음ㅠ후유가 행복하다면 ㅠ) 대가없는애정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