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화 비고 업데이트(22.01.29)
차지혜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3단 화환에 붙어있는 리본을 아예 북북 뜯어버린다. 명패까지 들어올 것을 생각하자니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같다. 그 커다란 걸 대체 어떻게 몰래 가지고 와야 할지 막막하다.
윤현진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개인 직무실로 직행한다. “해신아, 언니 노트북 어딨지?” 서류 상자를 다급히 열어 보며 노트북을 찾는다. 아래에 깔린 상자를 확인하고 싶은지 위쪽 상자를 들어 바닥에 탕 내려놓는다.
주서경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더군다나 갑작스러운 방문 때문인지 심신이 피로하다. 도영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여주 : “어, 그거 버리지 말고 저 주세요!” 식은 탕수육을 다시 집어먹다가 지혜가 리본을 뜯는 것을 보곤 후닥닥 자리에서 일어난다. 지혜의 이름이 적힌 리본을 돌돌 말아 주머니에 고이 보관한다. 지혜의 이름이 크게 적힌 게 퍽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강해신 : 말라비틀어진 군만두를 간장에 찍다가 현진이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난다. “찾아줄게, 잠깐만!” 방 안에서 상자 엎어지는 소리가 나자 간장에 군만두를 담가둔 채로 뛰어간다.
김도영 : 국장과 부국장이 가이드들과 함께 사무실을 떠나자 구석에 밀어두었던 탕수육과 군만두를 다시 꺼내 여주와 해신에게 마저 먹어도 된다고 일러준다. 탕비실로 가 커피를 탄다.
이유리 : 오랜만의 당직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소파에 드러누워 배달 어플을 뒤적거리고 있다.
서다희 : 여주와 해신의 훈련 일정에 맞춰 검진일을 지정하고 있다. 일이 많이 바쁜지 전자레인지에 돌린 컵밥을 먹으며 모니터를 주시한다.
국장 : 사무실 점검을 마치고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오늘은 좀 자야겠어.” 저녁 식사를 묻는 부국장에게 피로하게 고개를 내젓는다.
부국장 : 드물게 휴식을 취하겠다는 국장의 말에 속으로 조금 놀란다. “그럼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엘리베이터 1층 버튼을 누르고 국장의 뒤에 선다.
성 국장 : [일방적 차단으로 인한 메시지 출력 불가. 권한 부족. 더 상위 권한이 필요합니다.]
박사 : [изменение страны. отсутствие авторитета. Его больше нельзя отследить.]
[국가 변경. 권한 부족.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습니다.]
차지혜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3단 화환에 붙어있는 리본을 아예 북북 뜯어버린다. 명패까지 들어올 것을 생각하자니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같다. 그 커다란 걸 대체 어떻게 몰래 가지고 와야 할지 막막하다.
윤현진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개인 직무실로 직행한다. “해신아, 언니 노트북 어딨지?” 서류 상자를 다급히 열어 보며 노트북을 찾는다. 아래에 깔린 상자를 확인하고 싶은지 위쪽 상자를 들어 바닥에 탕 내려놓는다.
주서경 : 엘리베이터 앞까지 국장과 부국장을 배웅한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더군다나 갑작스러운 방문 때문인지 심신이 피로하다. 도영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여주 : “어, 그거 버리지 말고 저 주세요!” 식은 탕수육을 다시 집어먹다가 지혜가 리본을 뜯는 것을 보곤 후닥닥 자리에서 일어난다. 지혜의 이름이 적힌 리본을 돌돌 말아 주머니에 고이 보관한다. 지혜의 이름이 크게 적힌 게 퍽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강해신 : 말라비틀어진 군만두를 간장에 찍다가 현진이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난다. “찾아줄게, 잠깐만!” 방 안에서 상자 엎어지는 소리가 나자 간장에 군만두를 담가둔 채로 뛰어간다.
김도영 : 국장과 부국장이 가이드들과 함께 사무실을 떠나자 구석에 밀어두었던 탕수육과 군만두를 다시 꺼내 여주와 해신에게 마저 먹어도 된다고 일러준다. 탕비실로 가 커피를 탄다.
이유리 : 오랜만의 당직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소파에 드러누워 배달 어플을 뒤적거리고 있다.
서다희 : 여주와 해신의 훈련 일정에 맞춰 검진일을 지정하고 있다. 일이 많이 바쁜지 전자레인지에 돌린 컵밥을 먹으며 모니터를 주시한다.
국장 : 사무실 점검을 마치고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오늘은 좀 자야겠어.” 저녁 식사를 묻는 부국장에게 피로하게 고개를 내젓는다.
부국장 : 드물게 휴식을 취하겠다는 국장의 말에 속으로 조금 놀란다. “그럼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엘리베이터 1층 버튼을 누르고 국장의 뒤에 선다.
성 국장 : [일방적 차단으로 인한 메시지 출력 불가. 권한 부족. 더 상위 권한이 필요합니다.]
박사 : [изменение страны. отсутствие авторитета. Его больше нельзя отследить.]
[국가 변경. 권한 부족.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