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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2라고 해야할지..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고, 매운맛au에서 순한맛 찾아먹기...😋 그냥 내가 보고싶었어..
애들 처음 잔 날. 먼저 눈 떠서 애 잠든 얼굴 내려보는 권승지. 곤히 자는 어린 얼굴 내려다보다가 기분 이상해서 찡그리고 옷 껴입는데 부스럭소리에 영원이 깰 듯. 냉하게 쳐다보면 울긋불긋한 하얀 몸 쳐다보는 승지시선 알고 화다닥 붉어져서 이불 끌어올리는 영원이. 지영원, 너 처음이지. 울 거면 지금 울어. 너무 빡치면 내가 싸대기 정도는 맞아줄게.
한껏 양아치스럽게 볼 내미는 승지 빤히 보다가, 부끄러워서 꽉 안고있던 이불 만지작대면서 고개 젓고,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미성 흘리는 영원이.
제가 좋아서 한 거예요.
뭐?
몰라서 그런 거 아니고, 억지 아니에요. 그러니까 언니, 나쁜 짓한 거 아니에요.
할 말 잃은 권승지 목 끌어안고, 뺨 때리는 대신 수줍게 볼에 뽀뽀하고 목에 강아지처럼 부비는 영원이. 강아지처럼 따끈하게 체온이 높은 몸.. 부드러운 뺨 느끼다가 얼떨결에 보들한 머리에 손대고 안아주는 승지. 승지언니 좋아해요.. 나른한 낮의 분위기, 미성에 홀린 듯이 보다가 애 어깨에 얼굴묻고 숨 들이쉬면 데운 우유냄새 포근한 향 날듯.. 난 너 안 좋아해.. 너무 싫어. 이 악물고 그러는 말에 꽉 안으면서 웃는 영원이. 괜찮아요.. 제가 좋아하니까. 야, 너는 자존심도 없냐? 네. 그런가봐요. 하고 햇살처럼 웃는 012. 하 헛웃음 내뱉는 승지 손 가슴에 끌어올듯. 그러니까 언니...
아, 씹.. 대충 해. 아.. 니가 문대는 게 더 아퍼.
잠깐만요. 조금만.. 참아요. 다 됐어요. 아, 착하다.
까불래? 콩알만한 게 진짜.
상처에 빨간 약 발라주고 호 불어주는 조그만 입술 못마땅하게 쳐다보다 확 찡그리는 권승지. 아! 야 지영원, 너 평소에 쌓인 거 이럴 때 푸냐? 꿀밤 먹이는 애한테 배시시 웃는 영원이. 아니에요~ 팔에 매달려서 귀찮다고 내젓는 승지. 앵기지 마라. 좀.
덧나면 안 되니까.. 흉지면 맘 아프잖아요.
확 뒤지지, 뭐.
욕설 흘리다 주머니 뒤적여서 자연스럽게 담배 무는 양아치 뚱하게 보는 012. 담배도 끊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나가뒤지라고 해. 그게 빨라. 말끝마다 자꾸 뒤진대.
같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권승지 얼굴 만지작거리고, 가라앉을 일 없는 상처들 아프게 보는 영원이.
언니가 그만 아프고.. 그만 다쳤으면 좋겠어요.
...왜? 불쌍해?
자조적으로 픽 웃는 승지 눈가 어루만지다가 천천히 안아주는 애.. 맞닿아서 작게 뛰는 심장소리, 귓가에 수줍게 속삭이는 미성.
아니이.. 제가 언니, 좋아하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거 다 할게요. 그게 뭐든, 다 해주고 싶어요. 저는. 언니한테.. 부끄러워서 볼 발개지면서도, 심지곧은 눈동자로 올려다보는 옅은 갈색 눈동자 멍하게 보다가 작게 욕설 내뱉고 어색하게 밀어내고 나가버리는 권승지. 기분 이상해서 욕 내뱉는데, 심장 아플 정도로 뛰는 거 알지.. 이래서 스며들었다구 한다... 애들의 이런 외강내유x외유내강 느낌 존좋.
이걸 2라고 해야할지..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고, 매운맛au에서 순한맛 찾아먹기...😋 그냥 내가 보고싶었어..
애들 처음 잔 날. 먼저 눈 떠서 애 잠든 얼굴 내려보는 권승지. 곤히 자는 어린 얼굴 내려다보다가 기분 이상해서 찡그리고 옷 껴입는데 부스럭소리에 영원이 깰 듯. 냉하게 쳐다보면 울긋불긋한 하얀 몸 쳐다보는 승지시선 알고 화다닥 붉어져서 이불 끌어올리는 영원이. 지영원, 너 처음이지. 울 거면 지금 울어. 너무 빡치면 내가 싸대기 정도는 맞아줄게.
한껏 양아치스럽게 볼 내미는 승지 빤히 보다가, 부끄러워서 꽉 안고있던 이불 만지작대면서 고개 젓고,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미성 흘리는 영원이.
제가 좋아서 한 거예요.
뭐?
몰라서 그런 거 아니고, 억지 아니에요. 그러니까 언니, 나쁜 짓한 거 아니에요.
할 말 잃은 권승지 목 끌어안고, 뺨 때리는 대신 수줍게 볼에 뽀뽀하고 목에 강아지처럼 부비는 영원이. 강아지처럼 따끈하게 체온이 높은 몸.. 부드러운 뺨 느끼다가 얼떨결에 보들한 머리에 손대고 안아주는 승지. 승지언니 좋아해요.. 나른한 낮의 분위기, 미성에 홀린 듯이 보다가 애 어깨에 얼굴묻고 숨 들이쉬면 데운 우유냄새 포근한 향 날듯.. 난 너 안 좋아해.. 너무 싫어. 이 악물고 그러는 말에 꽉 안으면서 웃는 영원이. 괜찮아요.. 제가 좋아하니까. 야, 너는 자존심도 없냐? 네. 그런가봐요. 하고 햇살처럼 웃는 012. 하 헛웃음 내뱉는 승지 손 가슴에 끌어올듯. 그러니까 언니...
아, 씹.. 대충 해. 아.. 니가 문대는 게 더 아퍼.
잠깐만요. 조금만.. 참아요. 다 됐어요. 아, 착하다.
까불래? 콩알만한 게 진짜.
상처에 빨간 약 발라주고 호 불어주는 조그만 입술 못마땅하게 쳐다보다 확 찡그리는 권승지. 아! 야 지영원, 너 평소에 쌓인 거 이럴 때 푸냐? 꿀밤 먹이는 애한테 배시시 웃는 영원이. 아니에요~ 팔에 매달려서 귀찮다고 내젓는 승지. 앵기지 마라. 좀.
덧나면 안 되니까.. 흉지면 맘 아프잖아요.
확 뒤지지, 뭐.
욕설 흘리다 주머니 뒤적여서 자연스럽게 담배 무는 양아치 뚱하게 보는 012. 담배도 끊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나가뒤지라고 해. 그게 빨라. 말끝마다 자꾸 뒤진대.
같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권승지 얼굴 만지작거리고, 가라앉을 일 없는 상처들 아프게 보는 영원이.
언니가 그만 아프고.. 그만 다쳤으면 좋겠어요.
...왜? 불쌍해?
자조적으로 픽 웃는 승지 눈가 어루만지다가 천천히 안아주는 애.. 맞닿아서 작게 뛰는 심장소리, 귓가에 수줍게 속삭이는 미성.
아니이.. 제가 언니, 좋아하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거 다 할게요. 그게 뭐든, 다 해주고 싶어요. 저는. 언니한테.. 부끄러워서 볼 발개지면서도, 심지곧은 눈동자로 올려다보는 옅은 갈색 눈동자 멍하게 보다가 작게 욕설 내뱉고 어색하게 밀어내고 나가버리는 권승지. 기분 이상해서 욕 내뱉는데, 심장 아플 정도로 뛰는 거 알지.. 이래서 스며들었다구 한다... 애들의 이런 외강내유x외유내강 느낌 존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