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나중에 권승지영원 둘이 그 일에 손 떼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이사를 가는거지. 영원이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지만 이제와서 학교 다니는 건 좀 민망해서 책을 많이 읽어 책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런 영원이를 알고 승지는 외출할 때마다 영원이를 서점에 데려가서 책을 고르라고 하고 사주는거야.
승지랑 살면서 책 한권을 다 읽기에는 오랜 기간이 걸려. 왜냐면 책에 집중하는 영원을 보면 그 눈이 너무 예뻐서 몇번 안방으로 데려갔거든. 그래서 영원이는 책 읽고 싶으면 졸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거실 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는거야. 그럼 승지는 대낮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옆에 영원이가 없는 거 알고 거실 나갔다가 또 삐친 척을 해. 나 자는데 왜 자꾸 혼자 사라지냐고. 영원이가 승지 잘 때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승지도 알지만 곤란해하는 얼굴을 하는 영원이 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그런 장난을 치지.
승지가 영원이 다리 들어서 자기가 그쪽에 앉고 영원이 다리 자기 허벅지로 올려놓고 종아리 주물주물 해주면서, 자기 오늘 뭐 먹고 싶어? 계란찜 해줄까? 이런 일상적인 대화하는거 보고싶어....ㅠㅠ포슬포슬한 계란찜 듬뿍 떠서 호호 불고 조금씩 베어먹는 걸 좋아하는 영원이를 보는 걸 좋아하는 승지 이런 거 보고싶다!!!!
밥먹고 둘이 손잡고 동네 한바퀴 돌고 집가는 길에 꽃집 들러서 영원이 꽃 사주고, 서점 들러서 영원이 책 사주고, 마트 들러서 우유랑 딸기 사갔으면 좋겠다....
승지랑 살면서 책 한권을 다 읽기에는 오랜 기간이 걸려. 왜냐면 책에 집중하는 영원을 보면 그 눈이 너무 예뻐서 몇번 안방으로 데려갔거든. 그래서 영원이는 책 읽고 싶으면 졸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거실 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는거야. 그럼 승지는 대낮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옆에 영원이가 없는 거 알고 거실 나갔다가 또 삐친 척을 해. 나 자는데 왜 자꾸 혼자 사라지냐고. 영원이가 승지 잘 때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걸 승지도 알지만 곤란해하는 얼굴을 하는 영원이 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그런 장난을 치지.
승지가 영원이 다리 들어서 자기가 그쪽에 앉고 영원이 다리 자기 허벅지로 올려놓고 종아리 주물주물 해주면서, 자기 오늘 뭐 먹고 싶어? 계란찜 해줄까? 이런 일상적인 대화하는거 보고싶어....ㅠㅠ포슬포슬한 계란찜 듬뿍 떠서 호호 불고 조금씩 베어먹는 걸 좋아하는 영원이를 보는 걸 좋아하는 승지 이런 거 보고싶다!!!!
밥먹고 둘이 손잡고 동네 한바퀴 돌고 집가는 길에 꽃집 들러서 영원이 꽃 사주고, 서점 들러서 영원이 책 사주고, 마트 들러서 우유랑 딸기 사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