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다녀와서 큰 기대 없이 애들 한 번 본다는데 의의를 두고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다 영화 내내 음악을 따라서 몸이 움찔움찔 하는데 네버버들 잘 참더라ㅋㅋ
뒤늦게 스케줄 조정해서 간 거라 앞자리는 못 잡고 뒷열로 잡았는데 무대인사는 생각보다 멀었어ㅠㅠ 대신 영화를 알차게 잘 봤으니 됐다
그래도 우리 요정들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어 다음 상영관으로 급하게 뛰어가는 네버버들도 많아서 나도 그럴 걸 그랬나 싶어 아쉬웠지만 평생 아이들 한다니까 기회는 많겠지ㅋㅋㅋ
영화 보고 나니까 또 콘서트 현장의 열기가 그립네 암튼 짱기들 너무 예뻤고 영화도 너무 재밌었고 싸인포스터 받은 네버버 너무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