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가 한——참 동안 불어줬으니까, 엄——청 먼 곳까지 모험하러 갈 수 있을 거야!
같이 해볼래? 되게 쉬워! 클레가 가르쳐 줄게. …요렇게 하면 돼!
자, 여기 제일 큰 민들레! 우리 같이 더 먼 곳까지 날려 보내 보자~
내 「비밀 기지」를 찾아냈네. …저기, 여기를 알고 있는 사람… 너뿐인 거 맞지?
지붕 위는 바람이 기분 좋게 불고 시야도 탁 트여서 참 좋아.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더욱.
가끔 아무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을 때 이렇게 올라와서 앉아 있곤 해. 그럼 마음도 서서히 차분해지거든.
이제는 둘만의 비밀 기지가 되었으니… 「기밀 유지」, 잘 부탁해.
축전 일러스트를 제작해 주신 BiBi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