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
요! 오늘은 내가 깜짝 선물을 하나 준비했는데, 뭔지 맞혀보지 않을래? 쉿, 일단 바로 답을 말하려 하지 말고… 눈을 감은 채 천천히 바람을 느껴 봐. 그 속에 단서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니까. 세실리아꽃 향기가 느껴진다고? 예리하네. 다만 이번에 준비한 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 이 꽃다발에 있는 꽃들은 모두 너의 빛으로 밝힌 곳에 피어있던 아이들이야. 몬드에서의 네 여정을 지켜본 증인이라 할 수 있지. 앞으로 네가 어느 곳으로 향하든, 산들바람과 꽃향기가 너와 함께할 거야.
바르카
하! 딱 좋은 타이밍에 왔군. ——여어, 여기 한 잔 더! 무알코올 사과주도 같이 부탁해! 또 원정군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하하, 정말 질리지도 않나 보군. 음… 이번에는 네가 이야기를 해보지 그래? 폰타인, 나타, 노드크라이… 아마 다음 목적지는 스네즈나야일 테군? 네가 지나온 길도 원정 못지않게 험난했겠지. 자, 앞으로 펼쳐질 모험을 위해 건배! 다음에 만날 때는 서로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를!
감자전(꼬마용)
우웅… 꺄아! 꺄꺄꺄!
(노란 거, 좋은 냄새! 줄게! 너무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