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쓰고 나간담에 외출하고 바로 기절해서 그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줄 몰랐어 ㅠㅠ 혹시 답변 기다렸던 덬들 있다면 미안하구...!
짧게 글을 쓰다보니 생략한 내용이나 내가 그렇게 판단한 기준도 빠져있고, 냅두기엔 뭔가 오해만 불러일으킬 것 같아서 좀 더 자세하게 글 쓰려고 새글 팠어
첨엔 댓글에 쓰려다가 보니까 너무 내용이 길어져가지고... ㅎ
일단 진리의 사바사인건 꼭 기억해줘..!
나는 캐릭터 뽑을 때 내가 직접 체험해보고 뽑자는 주의기도 하고, 나는 그냥 일개 테섭러 1일 뿐이니까 너무 믿진 말고 정말 고민중인 덬이 있다면 크섭 후기나 서버 업뎃 후 뽑은 다른 덬들의 후기들도 참고해줬으면 좋겠어
왜 이렇게 쿠션을 길게 까냐면 혹시라도 본섭 업뎃 이후에 ~~ 하다고 해서 안 뽑았는데 후회된다라던가 아니면 ㅂㅎ 넘치길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정돈 아니다 이런 말이 들려올까봐 걱정되는 점이 있어서 ㅎㅎ...
그리고 하나만 더 강조하자면 애정캐인 덬들은 뽑아!! 진짜 모델링 개잘뽑았어 나는 갠적으로 바르카 모델링 ㅂㅎ인 쪽이었어서 안 뽑을려다가 테섭에서 써보고 뽑겠다고 맘먹었을 정도로 진짜 괜찮았음!
나도 이정돈데 애정 있는 덬들은 정말 한눈에 반할거야 ㅎㅎ (물론 나는 조작감 자아가 쎄서 전투에서 써보고 생각이 좀 바뀌긴 했지만...)
암튼 6.4에서 뭘 만진건지 아니면 걍 내가 적응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직접 살아서 움직이고 내가 조작하다보니까 그냥 잘생겼고... 존나 남자고.... 마초미 가득하고... 흉통 개두껍고.. ㅈㅅ 근데 내가 진짜 그 정도로 뜯어보게 되었다는 점만 인지해주라 암튼 비주얼 이펙트, 사운드 이펙트, 모션 다 너무 잘 뽑았음
그럼 이제 밑에는 ㅂㅎ라고 썼던 후기를 쓸건데 나는 딜링보단 다른 요소들을 중점으로 봤어
딜은 언젠가 인플레에 밀릴거고 개인적으로 내가 구딜러인데도 여태까지 잘 쓰고 있는 애들은 전부 조작감이 내 취향이거나 사용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그런 애들이었거든
그리고 테섭치고 성유물도 개망했음 하...
개답답하다고 쓴 이유는 두가지야
1) 딜사이클 굴리는 과정
2) 조작감
1) 딜사이클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겠지만 벤티, 베넷이 들어가는 파티라 각각 버프 시간도 짧고.. 딱 뭔가 맞물리는 느낌이 아님.. 이 순서 저 순서 다 해봤는데 베넷이 잘 되면 벤티가 이상하고 벤티가 잘 되면 베넷이 이상하고 둘 다 잘되면 바르카가 이상하고...
항상 그거에 대해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 하는 느낌이라 그게 너무 답답하고 ㅂㅎ였음.. 근데 이건 댓글에서도 얘기해줬듯이 만약 미래에 좀 더 찰떡인 파티원이 등장한다면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
2) 조작감은 또 두가지로 나뉘는데
2-1) 베넷 장판 때문에 생기는 조작감 문제
2-2) 캔슬때문에 생기는 조작감 문제
내 조작감 호불호는 대충 이럼
ㅎ: 소 (풀돌/일반 둘 다), 아를, 플린스, 나비아, 클로린드, 자백, 키니치, 타이나리
ㅂㅎ: 느비, 아야토, 리니 (캐릭터들 자체에겐 유감없어 진짜 조작감!!!!!만 ㅂㅎ인거야 다들 멋지고 잘생겼고 능력쩔잖아)
2-1) 이건 글 막줄이랑도 연관지어지는데 그 아야카 재료몹 뭔지 아니... 그 이나즈마에 있는 걘데... 걔가 한번 잡고나면 쫄몹 소환해서 지정된 애를 필수로 잡아야하잖음?
근데 베넷 장판 안그래도 쪼끄만데 바르카 모션이 크고 캔슬링 해야하니까 베넷 장판 안에서 딜링하기도 어렵다고 느꼈고 (개인적인 느낌) 몹 자체 기믹때문에도 필연적으로 베넷 장판을 벗어나거나 타이밍을 재야하니까 나선 밀자마자 바르카 파티의 단점이 너무 확 와닿더라고
2-2) 캔슬 때문에 생기는 조작감 문제는 말 그대로임... 전무에 공속 10% 상승 옵션이 있는데도 크고 휘적휘적대고 모션이 기니까 최소 5타는 캔슬을 해줘야 하는데, 이걸 하나 둘 셋 대시 하나 둘 셋 대시 이러고 있는게 너무 힘들었고 불편했어
네페르는 캔슬을 좀 염두에 두고 나온 느낌인데 얘는 아닌 느낌? 아를보다 더 답답한 그런 느낌.. 물론 둘이 각각 법구, 장병기라 조작감 다른건 당연한거긴 한데 이건 진짜 써봐야 알 수 있을거같아!
물론 캔슬 안 해도 괜찮음 근데 그러면 딜은 둘째치고 5타 모션 때문에 그것도 그거대로 답답함
그리고 여태 경저 있는 딜러들 or 실드 쓰는 딜러들한테 절여져서 그런가 경저 없는게 진짜 돌아버릴거같음 ㅡㅡ 대단장 가오 너무 상한다고..
+ 아 그리고 난 캔슬 자체를 싫어하진 않아 정확히는 캔슬에 따른 리듬감과 그로 인한 리턴 (딜이 크게 뜬다던가, 딜이 와바바박 많이 뜬다던가)이 확실하면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얌
타겜에서도 캔슬필수라 실력픽으로 꼽히는 애들이 본캐였기도 했구
그리고 성능은 안 봤다고는 했지만 묵직하고 (내기준) 귀찮은 조작감 치고 딜이 크게 뜨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클로파티처럼 따당 따당 파바바바박 숫자가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그래서 전투에서는 개인적으로 나에게 만족감을 많이 주지 못했고 그거 때문에 전투 해본 뒤 안 뽑겠다고 결정했다고 쓴거야
다시 강조하지만 진짜 개인 1의 후기일 뿐이고 조작감같은건 정말 주관적인거라 덬들의 감상은 다를 수 있음! 특히 애정 섞인 덬이라면 더더욱이야
바르카를 기다려왔던 덬이라면 꼭 본인이 직접 체험도 해보고 어차피 바르카 전임에서 3돌 쓰게 해줄테니까 거기서 좀 삽질(?)도 해보면서 결정하길 바래...!
+++ 그리고 딴 이야긴데 혹시 자백을 뽑았는데 접대가 비교적 빈약해서 아쉬웠던 덬이라면 (나 포함) 다음 버전에 미친새끼 하나 나오니까 신날 준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