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이번 해등절이랑 백마 스토리로 나온 종려 떡밥 (ㅅㅍ)
215 3
2026.02.04 10:05
215 3

종려가 최소 6000살이라는건 예전부터 언급된 부분이라 천사들이랑 활동시기 겹친다는건 추측 가능했는데

이번에 아예 대놓고 인게임에서 천사들이랑 같이 밥먹고 놀던 사이라고 확정이 났고 이번 언급으로 몇몇 정체 후보가 삭제됨.

 

[ 자백 스토리2 ]

옛날, 자백은 달의 사자의 신분으로 인간 세계에 내려와 신비로운 인물 한 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용모가 범상치 않았다. 구름을 타고 안개를 몰며 산을 옮기고 바다를 메우는, 바위를 흔들어 옥을 부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토록 대단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천사 일족이 아니라는 점은 자백을 크게 놀라게 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산속에서 선법을 겨루기로 약속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었지만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대신 하늘 끝에서 굉음이 들려왔다.
자백이 소리를 따라가자, 구름 사이에서 똑같이 생긴 세 개의 형체가 서로 맞서 싸우고 있었다.
무기가 부딪히는 틈새로, 그녀는 구름 속에서 희미하게 울려 퍼지는 「암주천성」의 외침을 들었다.
잠시 후 전투가 끝나고 세 형체는 다시 하나로 합쳐져 자백 앞에 내려왔다. 다름 아닌, 약속 상대였던 그 벗이었다.
자백은 큰 호기심을 느꼈고, 그는 숨김없이 설명하며 아낌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오래된 기술이었으며, 참삼시라 불렸다.
삼시란, 수행자의 마음속에 깃든 혼탁한 집념과 사악한 욕망을 뜻한다. 삼시를 베어 내면, 비로소 맑고 투명한 자아를 마주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백은 하늘과 세 달의 사자로서, 마음속에 망념을 품은 적이 없었기에, 아무리 시도해도 몸속의 세 귀신을 베어낼 수 없었다.
그 벗은 개의치 않았다. 그저 「하늘의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일은 덧없이 바뀐다」라는 말만을 남긴 채, 덤덤하게 자리를 떠났다.

 

 

이번 해등절 스토리랑 자백 실장으로 밝혀진 종려 과거를 정리해보면

 

 - 자백이 낭간의 사직신으로 활동 중일때 종려(암주천성)와 우연히 만나서 참삼시(세 귀신 베어내기)에 대해 듣고 친구가 됨.

 - 둘은 선술을 겨루며 친구가 됨. 같이 낭간의 축제에서 만나서 밥도 먹음.

 - 스토리2 에서 자백은 암주천성에 대해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던 존재라고 하는데 현시점(해등절 부활시점)에선 정체를 아는것처럼 얘기함.

 - 자백이 불바다 전쟁때 세 귀신에 봉인되고 그 중 하나가 마신전쟁때 부활해서 종려를 도움.

 - 암왕제군은 리월 건립 후 축월절을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달에 제사를 직접 지내며 자백의 영혼에 말을 걸었으나 실패했음.

   (어느 순간에 암왕제군은 달에 제사를 지내는걸 그만뒀고 축월절은 조왕신을 섬기는 행사로 의미가 바뀜)

 

 

그리고 천사랑 칭구칭긔로 밝혀진 이번 스토리로 인해 종려의 정체 후보군 여럿이 탈락함.

 

1. 강림자 : 불바다 전쟁 전부터 천사들이랑 놀고 있었으므로 소거법상 제 2~3 강림자가 아님. (제2 강림자로 추정되는 외계인이랑 같은 시기에 활동)

2. 용왕 니벨룽겐의 파편이나 파생 어쩌고 : 니벨룽겐이 우주여행갔다 돌아온건 불바다 전쟁 때이므로 아님.

3. 천리의 파편이나 파생 : 천리와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 깃발 올려달라고 한 자백과 친구사이므로 가능성 낮음.

4. 천사 : 자백이 직접 천사족이 아니라고 언급함.

 

천사문명 시절 종족이래봤자 몰락중이던 원소용, 천리패밀리, 1~2강림자, 천사, 인간, 몇몇 이종족 이게 끝이라서 정체라고 할만한 존재가 없음.

종려는 굳이 따지면 마신으로 분류인데, 저때 낭간국 제사장(훗날 침옥협곡의 마신), 따오기왕(적왕 휘하로 들어감)이 동시대에 있긴 했음.

 

지금 원신이 원공노 들어와서 설정 많이 풀고 있는데 이상하리만큼 설정 안 풀고 있는게 '마신이란 대체 뭐고 언제 생겨난건가' 이거라서

종려의 정체는 마신에 대한 설정이 본격적으로 풀릴때 같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32 02.03 19,0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9,355
공지 알림/결과 ◆뉴비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음◆ (23.11.15 업뎃) 16 21.05.16 153,541
공지 알림/결과 원신 카테 생긴 겸 인구조사 ✋ 250 21.05.16 112,0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3919 잡담 4성저격하다가 풀돌인데 자꾸 나오는 캐 있어? 우리 교환좀 하자 15:59 15
113918 잡담 해등절 4번 겪었더니 찐명절 같아 1 15:47 39
113917 잡담 캐 육성 질문인데 보통 90렙 몇명이야? 12 15:46 31
113916 잡담 해등절 언제 끝나? 9 15:17 140
113915 잡담 기행무기 둘중에 뭐받을까?! 3 14:44 65
113914 잡담 어째 4성 신캐는 나올 때마다 반드시 복각 한 이후에야 나와줌.... 6 14:43 114
113913 잡담 전투이벤 왜 어제 안열었나 했는데 14:43 74
113912 잡담 고로는 무기 페보 주면 돼? 1 14:31 73
113911 잡담 에피 출시 부터 쉼없이 뽑았다 2 14:25 178
113910 잡담 행추 형 얘기할 때마다 자꾸 기대하는 나 14:17 82
113909 잡담 행추야... 3 14:10 195
113908 잡담 미츠기리 2자루인데 14:07 49
113907 잡담 자백은 본인제외 올4성팟짜도 dps 9만~10만 나오는구나 2 14:00 159
113906 잡담 뉴비 궁금한게 있는데 캐릭터 키우는거 7 13:49 172
113905 잡담 공작님 법구 썼어?!!!!! 5 13:44 230
113904 잡담 모라 책 광물 리딤 9 13:41 150
113903 잡담 ㅅㅍ 자백 스토리 13:41 70
113902 잡담 제압전 절망 1번방 자백 안되네 9 13:33 181
113901 잡담 자백1돌+단조무기도 충분하겠지????? 2 13:32 70
113900 잡담 여캐팟 남캐팟 2 13:32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