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성당에 무슨 행사라도 있나 보더라? 기념품 판매처 쪽은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던데, 여기는 한적해서 좋네.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이리저리 치이는 것보다는… 이렇게 테라스에 기댄 채 바람을 쐬며 풍경을 감상하는 쪽이 훨씬 낫지.
내 오늘 업무는 이미 다 끝났어. 혹시 성당 사람들에게 부탁받아서 내게 추가로 일감을 맡기려 온 거라면, 내일까지 기다려야 할 거야.
그런 거 아니라고? 핫, 생일을 축하해 주러 온 거였으면 그냥 말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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