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자인 자체는 극초기에 나온 모나 감우가 제일 남성향이라고 생각함 남자들도 예전 원신은 안이랬는데~할때 제일 얘기 많이하는게 저둘 의상이고
아마 이둘은 신캐로 나왔으면 지금처럼 의견이 갈리지도 않았을듯
난 나타는 국가 특성상 헐벗고 나오는 캐릭터 많이 나올줄 알았어서 걍 말라니처럼 대놓고 시원하게 옷입은 캐릭터가 많이 나올줄 알았지 굳이 전신지퍼 같은 신기한 노림수 쓴건 별로긴함
극초기부터 한 덬이 나타 방향성이 여러모로 실망인건 걍 이 게임 정체성이 점점 어느쪽으로 가는건지 모르겠단거임
이나즈마까지는 씹덕 오픈월드라는 정체성에 맞게 (허술하긴 하지만) 스토리도 자극적이고 어둡고 캐릭터들도 오타쿠 수요 스테레오 타입에 맞춰서 나왔음
그러다 모두의 원신 전연령 게임쪽으로 노선을 좀 바꾼건지 점점 여캐릭터들 노출 없어지고 스토리도 유치해지고 악당들도 대놓고 악행을 안하는 방향이 되는데 이 두시기 사이에 나와서 여덕들한테 제일 반응이 좋았던게 수메르
폰타인 이후부터는 그런 전연령 방향으로 쭉 갈줄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나타는 원신의 두가지 노선의 단점만 섞어 놓은 모양새같음
여캐들은 대놓고 오타쿠 남덕 저격 노림수인데 스토리는 유치하고 악당들도 여전히 세탁중임
여캐보러 온 남덕들은 하하호호 나타레인저 각성중인 메인스토리를 보고 개유치하다고 느낄거고 이제 명조나 다른 선택지도 늘어나서 굳이 원신 할 이유없음
전연령가 노선에 방랑자 느비예트처럼 메인스토리에서 푸쉬해줬던 남캐들 보고 들어온 여덕들은 짐쌀 준비중임
솔직히 난 자극적인 씹덕 오픈월드든 모두의 원신이든 둘중의 하나로 노선만 확실하면 괜찮았을거임 근데 요즘은 운영진들이 대체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