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데 그걸 부정하고 어려보이고 싶어하는게 내 취향이 아닌듯... 지금 하고있는 부분까지만 보면 솔직히 계속 올로룬한테 소리지르면서 혼내는것도 아예 할머니같지가 않음.. 화내는거만 보면 초중딩엄마같아.. 나이 되게 많다는 설정이던데 그 나이때까지 계속 저렇게 화내는 성격이었던건가 싶어서 어른의 느낌이 잘 안난다..
차라리 파루잔처럼 어~ 나 늙엇으니까 선배라고불러라 선배라고 안부르면 뒈지게 혼남~ 같은 바이브는 쿨해서 좋았는데...... 아님 푸리나처럼 엄청 현실적인 캐여도 좋고 한운처럼 따듯해도 좋았을거같음....... 시틀라리는 그냥 나이는 장식이고 할머니 흉내내는 중딩같아서 뭔가.. 뭔가....... 약간 깨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