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지루해서 좋았음! 스토리 자체는 이미 마비카가 500년전에 죽었다가 부활한 신이라는 스포를 밟아버린 상태여서 크게 놀랄만한건 더이상 없었고 예상되는대로 흘러가긴 했지만 나는 뻔한 감동스토리에 약한 사람이라ㄲㄲ 카치나랑 말라니 전투끝나고 아기토끼 우는데 나도 눈물 주르륵 흘렸다...^^ 마비카 캐릭터성도 엄청 잘 어필됐어 되게 인간적인 신이라 느껴져서 매력적이고 멋있었음!! (인간 출신이니까 사실 당연한거긴 한데) 그리고 마비카 한음 더빙도 좋았어 감정이입되더라
근데 이제 키니치 기대했던 덬들이 아쉬워하는건 백번 이해됐음 캐디도 좋고 아쥬랑 케미도 좋은데 정작 비중은 그냥 모브였어도 별상관없겠다 싶은 비중이라서ㅠㅠ 뒤에 또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거지만 자기 픽업기간에 뽕차는 스토리 하나도 못받은건 ㄹㅇ 아쉬울만해보여...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취인데 카피타노 어어어어ㅁ청 기대하고 있던 사람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전투씬에서 그 나타예고편때의 간지가 안나서 아쉬웠어ㅠ 싸울때 기합같은것도 좀 멋지다는 느낌이 안들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