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가 2부 6장에서 이문대라고 겁나 비틀어버려서 오히려 더 비슷함...
이하 페그오 2부 6장 스포 있음
1. 멜뤼진 설정
페그오의 멜뤼진은 죽은용인 알비온의 사체에서 떨어진 왼손
원신 멜뤼진은 엘리나스라는 마수의 피에서 태어난 생명체
여기에 둘다 이계의 존재 (페그오는 이문대, 멜뤼진은 엘리나스가 심연)
2. 원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
페그오의 2부 6장 요정국에 존재하는 원죄는 케르눈노스의 무녀와 케르눈노스를 죽인 것
원신 폰타인 사람들의 원죄는 물의 정령이 원시 모태바다의 힘을 빌려 인간이 되어서 천리의 분노를 삼
→여기까지만 보면 원죄의 종류는 다른데, 원죄의 결과물이 비슷한 축이라고 볼 수도 있음
페그오의 이문대 요정 설정엔 인간이 존재함, 근데 요정은 목적이라는 것이 있고 이 목적이 없으면 모스화라는 저주가 시작됨
목적때문에 인간이 있으면 요정은 정신적으로 충족되다보니 모스화를 늦출 수 있음, 이에 따라서 아마 원신의 원죄는 살짝 비틀어버린거에 가까움
원죄의 결과물이라 했는데 폰타인 사람들은 원시 모태 바다에 용해되는 결말, 페그오는 모스화(전염되는 좀비화)
페그오는 케르눈노스의 저주, 폰타인은 천리의 저주로 인한 붕괴가 예견됨
3. 모르건(구세주 토네리코)-캐스터 아르토리아/포칼로스-푸리나 관계
폰타인, 이문대의 브리튼 둘다 멸망할 결과에 놓여있음
그리고 평범하고 감정 여린 구세주라는 점
거기에 자신과 비슷한 분신
토네리코와 아르토리아는 같은 형번이라고 함, 똑같은 존재까지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고 포칼로스와 푸리나는 신의 인격과 인간의 인격을 아예 두 존재로 분리
둘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이걸 해결하고자 하고 방안을 마련 함
4. 모르건은 여왕, 푸리나는 신(사실은 아니지만)의 위치와 죽음
둘다 위기 때문에 동분서주하지만 그걸 모르는 백성들은 죽음으로 내몸
모르건은 요정들이 공격해서, 포칼로스는 물의 신의 신좌를 파괴하는 것으로 신의 인격을 파괴
이 외에도
아를레키노는 보티건이 아니냐 뭐 이런 말이 있는데 여기까지는 아닌 것 같긴함
그랬다면 아를의 최종 목적은 폰타인의 붕괴가 되어야하는데 그렇지는 않음
케르눈노스-고래 비슷한거 아니냐 했는데 이건 좀 다른 것 같고
일각에서는 참고한거 치고는 생각보다 저열하다는 반응이 있어서 에이 설마 ㅋ 하는 층도 있긴함
뭐가되건 류웨이는 항상 나 이거 재밌었어 하는거 꽤나 보여주다보니 원신 팀내에 페그오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음
이번 4.8 맵에 스텔라 블레이드 이스터에그 있다는 거 봤을때 마침 영국+프랑스 모티브에 온갖 요소들 비틀어버린 먼저 나온 스토리가 있으니 참고했을 확률이 높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