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재판의 당위성이랑 별개로 마지막 재판때 푸리나가 사람들이 너무 보편적으로 이해할수있는 상황이라 푸리나한테 이입이 될수밖에 없는듯
포칼로스가 500년동안 재판장치에서 자기 사형시킬 에너지 모은다 이런건 서사랑 별개로 공감은 힘든데 푸리나 재판은 여럿이서 한 사람 몰아붙인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공감이 쉬움
마신임무에서 나비아한테 너무 가혹한 서사를 준다고 생각했는데 재판때 나비아 역할보니까 나비아한테 그런 강렬한 서사를 쥐어준 이유를 알겠더라...
그리고 포칼 재판씬 여운으로 과몰입 상태로 달리다가 마주친 '펫'
그 뒤로는 걍 뇌 좀 빼고 훅훅 넘김 펫이였군여...그렇군여...
후일담에서 나는 푸리나한테 사과를 하러갈줄 알았는데 안가서 좀 아쉬웠음 뭔가 덜 개운한 느낌 푸리나 전임하면 해소될려나
연출은 확실히 수메르보다 훨씬 발전해서 나타가 기대된다 그리고 이거 4.8이 아니라 4.2에 밀었으면 폰타인 캐 올클해버리고 나타 존버 하나도 못했을듯
사실 지금도 보스 명전 땡겨서 뇌에 힘주는 중임 씁...나타를 위해 참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