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릉아...
뉴비때 캐풀 존나 없던 시절 명함 향릉이라도 써보겠다고 어획 낚시를 냅다 시작했다
그 전류나비고기 란란루 있는곳 뉴비한테 많이 아팠거든?
거기 한번 낚시하러 갈때마다 두세번 죽어가며 뚫었다
(당시 메인딜러 가명이었어서 낙공찍으면 바다에 빠지고 감전사하고 반복..)
그렇게 개고생하니까 오기 생기더라 그렇게 꾸역꾸역 5재를 했음
향릉은 4돌이상이면 그때부터 키워라 뉴비한테는 당장 도움 안된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막상 내가 키워보니 명함도 밥값하드라
물론 절연 주옵 세팅해서 원충은 확보하고 쓰기 시작했음ㅋ어디서 본건 많았던 뉴비ㅋ
안드리우스가 주보중에서 지금도 어렵다고 난이도 낮출 수 있는 보스는 아니었잖아? 월렙 따라가고
그래서 매번 안드리우스 잡을때도 컨 안되면 리트해서 잡고 그랬는데
(그 개호구보스 그땐 왜이렇게 어려워했다냐)
향릉이 첫 출전이 안드리우스였단말이지
처음으로ㅋㅋㅋㅋ 순삭이라는 걸 해봄;;
이게? 향릉?
맨땅계로 가난하게 시작했어도 게임이 재밌었던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 리니팟의 다수전 담당을 맡고 있지ㅋ
얼마전엔 푸리나 붙여준 가명이팟이랑 12층 전반 클탐 비슷하게 나와서 올ㅋ 성유물 깎아주는 맛이 있드라고
(그보다 나 36별 언제하니 불접대나선이 몇달전이 아니라 지금이었다면 진작에 다 찢었는데 ㅠ)
향릉아 나에게 있어서 향카베 엔진의 주인공은 향릉이 바로 너야
불신언니 나와도 향릉이가 설 자린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