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극단적인 케이스의 만화를 보고 휩쓸려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덬들이 간간히 나와서 좀 걱정되서 쓰는 글임. 잔소리같고 오지랖 같을수도 있는데다 횡설수설이라 미리 ㅈㅅ 사과박고 시작하겠음.
중요한건 취미생활이나 어떤 활동이던지 본인이 욕구를 조절 할 수만 있으면 된다고 봄. 나같은 경우는 원신은 유출정보 체크하면서 명함 150뽑 기대값으로 계산하고 1달 여가비용 안에서만 움직임. (여가비용은 세후소득+n%책정임) 나처럼 예산 안에서만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어서 ADHD 만화보고 플이 늘어나는거라 생각해. 그리고 잘 휩쓸리는 사람들일수록 극단적으로 글 쓰는 경우도 많을거고. 소소하게 소비점검해봐야겠다 하는 덬들이 나올때는 크게 걱정이 안되는데 가끔 이정돈가? 싶은 덬들도 있어서..
가챠 게임 자체가 사람들의 욕구(수집욕or경쟁심) 자극해서 지갑을 잘 열게하는 구조는 맞아. 거기에 커뮤까지 더해지면 남들하고 비교하게 되면서 더 휩쓸리게 되서 가속화 되기 쉽다고 생각해. 하지만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야. 가챠는 도박적 요소가 있어서 경계라도 할 수 있지 다른데서도 휩쓸리기 시작하면 더 답이 없어질 수도 있는 일임. 대표적으론 주식정도려나.. 가챠 소비 줄이고 경계하는 하는건 좋아. 하지만 잠시 가챠만화 보고 휩쓸렸던 주관이 다른 사람들 가챠 자랑글 보고 안흔들린다는 보장이 있을까? 다른 취미생활을 가졌을때도 안흔들릴 수 있나? 그걸 생각해야해. 결국 장기적으로는 본인의 주관을 강하게 가지고 그걸 실현해가는 의지를 기르는게 중요하다는걸 생각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