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원덬이는 랑자 뽑은지 4시간이 갓 지난 랑자뉴비고 한운선생님과는 출시날부터 함께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랑자 비행컨이 개구림
컨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가..?
부유력 사용되는 체감 속도라던가 언제 스킬 끝내고 언제 날개 필지 이런게 아직 안 익숙하단 소리임
폐지런 도는 루트 다 돌아봤는데 확실히 예상한대로 온필드타임은 한운이 대다수를 차지했음
(사실 1돌 이상 한운이면 이동성능 오져서 비행캐랑 비교하면 안 되는거긴 함)
영상 올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줄여도 용량이 너무 커서 안되더라 ㅠ 유튜브같은데는 자표문제 때문에 쫌 그렇구
핵심부분만 움짤루 찍어왔어 그래서!
암튼 땅 위에서는 당연하고 공중에서 짧게 짧게 이동하는거면 한운에 더 손이 갔음
방랑자가 E쓰면 그 뜨는 잠깐동안 멈칫 하는게 있는데 그게 내기준 좀 답답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랑자가 확실히 더 편했던 구간이 있었는데
1번 구간
2번 구간
3번 구간
1, 2번은 그냥 랑자가 쪼금 더 빠른 체감이라면 3번구간은 진짜 개편했음
한운 단점이 비행시간이 짧아서 저런 긴 구간 + 물 있는 구간이면 꼼짝없이 수영해야하거든
3-1번 짤에도 보이다시피 중간에 있는 돌에서 한번 쉬었다 가줘야함
만약 명함 한운이라면 그냥 최대한 EEE 눌러서 가고 물에 빠진담에 수영해서 가야하겠지?
이런 관점에서 느꼈던 방랑자의 필드 최대 장점은 원하는대로 오랫동안 비행하기 or 짧게 가는 대신 부스터달고 존나빨리가기가 선택해서 가능하다는거였음
비교샷,,
원하는 구간에서 바로 멈출 수 있다는것도 좋았고 (= 미세조절이 가능하다는거)
한운이 마지막 E에서 급발진하는거때문에 폐지런하면서 공중이동할때 3번째 E 잘못썼다가 원하지 않는 위치로 가고 이랬었는데,,
약간 이런 느낌으로 ㅇㅇ
저게 뒤에서 위치 잘 조절하면 정확하게 사다리 딱 위에 안착해서 상자로 바로 갈 수 있는데 안 익숙하면 저렇게 U턴해야함
그래서 랑자 뽑기 전엔 우리 효자 카즈하도 많이 썼었음
랑자 뽑고나선 걍 바로 이렇게 감 ㅋㅋㅋㅋㅋ
대신 상승은 얼마 못해서 막 내가 상상했던대로 신의 눈동자 다 조지고 다니고 이런건 없었음 이게쫌 아쉽
(이것도 당연함 원방 덬들이 이미 경고해준 사항임)
대신 기믹 부문에선 넘사라고 생각함
한운으로도 가능한가? ㅇㅇ 쌉가능
근데 방랑자로 하면 더 편한가? ㅇㅇ
그치만 그 편함을 위해 최대 180 인연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글쎄...
딱히 뽑아라 뽑지말아라 이거는 추천을 못 해주겠어
사람마다 성능과 애정을 중요시하는 비중도 다 다르고 플레이스타일도 다 다르니까 본인들이 가장 잘 알것이라구 생각해
나는 한운으로 폐지런 뛰거나 필드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불편함이 있었는데 방랑자로 확실히 해소돼서 굉장히 만족중이야
(물론 애정이 존나 많아서 만족중인것도 있긴 함)
내 후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당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익숙한 장소에서 찍은 우리 예쁜이랑 싱싱하게 뽑은 딸랑이 보고가
이것도 보고가...
지금보니 가슴 장식이랑 닮았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