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나즈마 스토리 납득안되는데 쿠죠 사라 넘 맘에 들어서 얘 하나 보고 진행했는데 지금 너무 허무함...솔직히 라이덴 지금까지 나 몰라라 하고있다가 갑자기 시뇨라한테 급발진해서 나와서 죽이는것도 물론 우인단 악행은 잘못했는데 여태 뭐하다 갑자기...라는 느낌 들었어서..
솔직히 나는 메인스토리에서 사라 캐릭터가 상사에게 충성하지만 그 요이미야 아빠인가 풀어주는 부분에서 나름 질서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거든 ...그리고 쿠조 가문 이야기가 있길래 당연히 '충성스러운 신하 알고보니 자기 가문이 반역' 이거 너무나 이야기 풀기 좋은 설정이잖아....사라 이야기 어떻게든 후일담이나 사이드 스토리로 풀릴줄 알았는데 진짜 그뒤로 사라 얼굴은 커녕 언급한번 안되는거 보고 얼탱이가 없어서 이럴거면 사라 왜 플블캐로 만들어놨냐고
그래도 뭔가 라이덴 스토리는 전임에서 어떻게든 수습해보려한다는 느낌이 나름 들었어 뭐 인형이나 언니 스토리나 그런거...물론 여전히 아주 납득되진않지만...근데 난 미코 캐릭터 설정을 저렇게 했어야했는지 너무 의문임 라이덴은 무책임하지만 신이라고 생각하면 인외적인 감성으로 좀 이해가 되는데 미코는(물론 얘도 인간은 아니지만) 뭔가 옆에서 보좌?하는 느낌이라기엔 같이 방치했고 상황의 심각성 대비 늘 농담따먹기하는거 같아서 아니 지금 나만 맘 급한가...?내 나라일도 아닌데?생각들어ㅠ 아예 방관자면 모르겠는데 중요한 위치에서 스탠스가 너무 가볍게 그려진거 같아서....
내가 아직 미코 전임 안해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