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찻집으로만 부르고 있는데, 혹시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아?
아, 걱정 마. 이제 이런 만남은 끝이라는 뜻으로 말한 건 아니니까. 넌 내 중요한 「정보원」이거든.
오늘은 살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 원래와는 다른 신분으로 재미있는 일을 해보지 않을래?
쉿! 물론 땡땡이치자는 건 아니야. 사실 지금부터 하려는 건 정보원으로서의 일상적인 업무기도 해.
어떤 신분으로 할지는… 네가 직접 고르도록 하고.
「뭘 먹을지는… 주사위를 던져서 정해보도록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