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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몬드의 옛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파르치팔과 에버하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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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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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다그니르에서 수많은 덬들을 빡치게 했던 몰락 세트 스토리 속 항해사, 뒷골목의 OO 스토리의 주인공 파르치팔과
페보니우스 창 스토리를 봤다면 이름은 들어봤을 에버하트.

이 둘은 천 여년 전 바네사가 봉기하기 이전의 인물이다.
둘은 같은 가문이지만 사실 에버하트는 파르치팔의 이복형제로 가문의 사생아다.

이는 페보니우스 창 스토리, 드래곤 스파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오래된 고탑 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생아였던 에버하트는 어릴 때부터 과거 귀족들의 고결함과 긍지를 부활시키길 꿈꿨다.」 - 페보니우스 창

https://img.theqoo.net/hHGxM
(안녕 나 기억 나니?)

https://img.theqoo.net/otofY
(오래된 고탑 일지 2번째)

이 일지의 필자는 설산의 탐사대원으로 추정되는데,
일지를 살펴보면 파르치팔&에버하트 가문의 높은 어르신인 란드리치가 필자를 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img.theqoo.net/xYorR
(오래된 고탑 일지 2번째)

성격이 그닥 좋지 않은 어르신인것 같쥬? (이 대목에서 천년전 사람인걸 알 수 있다)


아무튼 이 일지에서 에버하트는 잉베르트 어르신(같은 가문 어르신인듯 싶다)과 필자를 막다른 곳으로 유인하기 전까지는 친절한 얼굴을 한 책임감 넘치는 귀족 행세를 하며 다른 탐사대원들을 하나둘 슥삭해왔다. 눈보라속에 낙오된 대원들과 유적에 깔린 대원들... 모두 에버하트의 짓.

필자는 저항 끝에 에버하트에게 중상을 남기지만 에버하트는 도망쳤고 필자또한 에버하트의 창에 중상을 입어 그만 사망한듯 하다. 이에 대한 언급은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 9권에 나온다.

https://img.theqoo.net/lrqmI
(로알드의 모험 일지 9권)

https://img.theqoo.net/AyWPt
(오래된 고탑 일지 3번째)

아무튼 오래된 고탑 일지에서 봤다시피 두 개의 얼굴을 지닌 에버하트는 자신의 이복 형제 파르치팔을 꼬드겨 그가 귀족 도련님의 생활을 내팽개치고 의적의 생활로 빠져들도록 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뒷골목의 뫄뫄 시리즈 스토리를 보면 된다.

「시기가 도래하자 명문가의 자제는 가문을 버리고 장검을 훔쳐 길거리에 잠입한다.
일반 평민처럼 어두운 골목의 술집을 들며 귀족의 교양 있는 검술을 활빈에 사용한다.
귀족의 보물창고에서 나온 장검은 귀족의 혈통처럼 밤에 그리고 옥상과 거리를 누빈다.」 - 뒷골목의 섬광

「그는 집을 떠나기 전 보물 창고에서 이 장검을 훔쳤던 자신을 떠올리며,」 - 뒷골목의 섬광

파르치팔은 에버하트의 꾐에 넘어가 가문의 보물 창고에서 검을 훔쳐 달아나 의적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느 날 밤, 그는 늘 그랬던 것처럼 호화 저택에 잠입하여, 두둑이 챙기고 나오면서 귀족의 은잔까지 챙겼다네」
「빠져나오려고 하는데 달빛 아래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따뜻한 빛이 나오는 창을 바라보는데 어떤 미녀가 서 있었다네」
「그녀의 눈동자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파란 보석 같았다네. 손에 든 잔에서 빛을 발하는 수정과 똑같았다네」
「의적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수정을 뽑아 첫눈에 반한 소녀에게 바쳤고, 소녀는 기뻐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네」 - 뒷골목의 술과 시

「손에 예리한 창을 쥐고 도적의 푸른 눈을 사냥한 마녀를 위해, 도구에서 푸른 수정을 뽑아냈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는 자신이 사랑한, 푸른 보석처럼 차디찬 마녀를 웃게 하지 못했다.
결국 죽음을 찾던 마녀의 꽃 같은 얼굴에는 죄인의 문신이 새겨졌다. 그리고 그녀는 자취를 감췄다...
귀족 의적은 친동생의 권유에 따라 맹세를 포기하고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바다로 떠났다.」 - 뒷골목의 사냥꾼


뒷골목의 술과 시 스토리에서는 와전된 부분이 있지만 파르치팔은 파란 눈의 마녀를 만나 훔친 은잔에서 푸른 수정을 뽑아서 그녀에게 선물로 줌. (야이색기야 장물을 선물로 주면 어떡하니!)
결국 마녀는 귀족에게 잡혀서 얼굴에 죄인의 낙인이 새겨졌고, 파르치팔은 어떤 이유에선지 가문에 망신을 주고 배를 타고 도망치듯 떠나게 됨.

사실 파르치팔과 마녀의 스토리는 쇄몽기진 3권에서 또 나온다.

https://img.theqoo.net/ceWKu
https://img.theqoo.net/qNrGD
https://img.theqoo.net/cOgFr

여기서, 마녀는 창을 다룬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적장자에게 의적이 되는 꿈을 갖도록 충동질하고 또 그를 기만하여 도망치게 한 뒤 자신이 이를 바로잡는 것이든, 어느 창을 쓰는 마녀를 몰래 사부로 삼아 그녀의 창술을 배운 뒤 기회를 틈타 그녀를 제거하는 것이든...-페보니우스 창 스토리

그렇다. 에버하트 이 자식은 여기서도 발을 빼꼼 내민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사부가 된 창을 다루는 마녀는 사실 파르치팔이 한눈에 반한 그 마녀였던 것이다.

https://img.theqoo.net/yqeVU
(어라? 달의 여신 3자매의 이름이 여기서?)

아무튼 파르치팔은 이렇게 바다 너머로 떠나고...
술에 찌든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는 몰락한 마음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술독에 빠져 사는 항해사는 종일 만취한 상태로 있다.

- 몰락한 마음, 술로 얼룩진 수병모



전함이 다시 한번 닻을 올리고 출항했다. 항해사는 또다시 선장을 따라 항해에 나섰다.
선장의 황당한 바람을 쫓기 위해, 기억 속에 잠든 고향을 위해,
항해사는 어설프기 그지없는 자작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래와 파도에 답한다.

「가문의 이름을 버린 죄인과 그의 마녀를 사냥하기 위해(절대)
사해를 누비네」
「가문의 이름을 얻지 못한 똑똑한 남동생이 결국 가문을 물려받았네(과연 그럴까?)」

「부르지 못하는 가사... 결국 너도 진실을 등지고 환생을 택했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이가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는 파도 아래로 가라앉네」
「어쩌면 이것도 좋은 결말이겠지. 하하하하하!」

- 몰락한 마음, 도금 브로치



불손한 항해사는 리월 출신이 아닌 회색 국가의 귀족 출신이다.
그도 한때는 귀족이었으나 어떤 일로 가문을 망신시키고
가문으로부터 버려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그저 허황된 이야기로 그의 한 자루의 가는 검만을 지닌 채 처음 항구에 도착했었다.
이 외에도 아주 작은 사파이어색 깃털 하나가 낡은 망토에 꼽혀있었다.

이후 그는 선장과 함께 바다를 건너 폭풍우와 바다 괴수, 그리고 거친 파도와 싸웠다.
과거 사파이어색을 띠던 깃털은 피에 의해 붉게 물들고 바다의 소금기에 절여지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그는 독한 술에 가려져 있던 과거를 또렷이 떠올렸다.
마치 파도가 모래를 씻어내며 드러난 보물처럼.

- 몰락한 마음, 추억의 바람



「좀도둑은 결국 교수대로 향할거야... 이렇게 부르는 노래 맞지?」
「몸을 의탁할 곳만 있다면 물고기 밥이 돼도 상관없어-」
「승선했을 때 이 배와 계약을 맺었잖아?」
「술에 씻겨내려가지 않았겠지? 하하하!」
「기억하고 있으면 됐어. 왜냐하면 이제 계약을 이행해야 할 때가 됐거든」

「그것도 좋지. 이제 아무 상관없으니까...」

- 몰락한 마음, 단단한 구리 나침반



정교한 술잔이 항해사의 손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며 조그만 물보라를 일으켰다.
수많은 물고기떼 사이로 및이 점차 희미해지는 해연에서 무슨 잏을 겪었을까?
적막하고 어두운 골목길, 은밀한 조화 창문 앞에서 무슨 일을 겪었을까?
다크골드 술잔은 천천히 가라앉으며 바다 괴수의 꿈과 항해사의 꿈속으로 빠져들었다...

「언젠가 네가 남긴 이 굴욕을 갚고야 말 것이다」
달빝이 사파이어의 눈동자와 눈에 거슬리는 상처를 비춘다.
그의 기억 속에 있는 그녀 얼굴은 더욱 밝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는 당시 자신이 했던 일을 잊어버려 아쉬움만이 남았다.

「그나저나 과거를 잊는 게 이번이 몇 번째일까...」

- 몰락한 마음, 해연의 잔



보다시피 파르치팔은 동생의 꾐에 가문을 버리고 바다 너머로 도망치고(리월로 도망친듯) 술에 찌든 항해사로 살아가다 바다괴수 토벌전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
.
.

(외전)
오래된 고탑 일지에서 언급된 에버하트 도련님의 늙은 노예, 로렌스 가문의 붉은 머리 사신에 대한 이야기

덬들은 기행창 스토리 읽어봤니?



격투 노예의 마지막 전투가 끝난 후, 대지를 울리는 갈채 속에서 주인은 말했다.
「약속된 횟수를 채웠다. 넌 매우 훌륭했어. 위대한 전사라고 불릴 만해」
「이 창 두 자루는 내가 개인적으로 내리는 송별 선물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검투사로 남거라」
「자유의 몸으로 자신의 명예와 나의 명예를 위해 계속 싸우거라. 어떠냐?」
많은 시간이 지났고 창에 쓰러진 전사와 맹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붉은 창은 승리의 창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전사의 마음은 여전히 그의 주인에게 머물렀다.

검투사의 마지막 전투가 끝난 후, 대지를 울리는 갈채 속에서
창은 피에 물들고 붉은 머리의 소녀가 지닌 뜨거운 검이 늙은 전사의 심장을 꿰뚫었다.
멍하니 쓰러지며 그는 경애하는 주인을 바라봤다. 자신을 총애하는 존귀한 주인을...
「에버하트, 에버하트 도련님... 마지막 결투가 마음에 드십니까?」
그러나 주인의 자리에는 그가 벌컥 화를 내며 사라질 때 엎어진 술잔과 은쟁반만 남아 있었다.

- 결투의 창



로렌스 가문의 붉은 머리 사신은 바네사다.
그리고 여기서도 쓰레기같은 면모를 보이는 에버하트...

이 기행창 스토리의 격투 노예에 관하여는 성유물이 하나 있는데
무려 5성 성유물로, 검투사의 피날레 되시겠다.



흔한 작은 꽃이 검투사의 착한 주인에 의해 따였다.
검투사의 가슴에 달린 이 꽃은 전사의 가장 따뜻한 면이 되었다.

검투사가 아직 전설적인 인물이 되기 전 어린 주인님과 함께 장원을 거닐었던 적이 있었다.
과거 주인은 손수 꽃 한 송이를 꺾어 말없이 침묵하던 노예에게 선물했다.

-검투사의 피날레, 검투사의 미련



그건 검투사의 마지막 전투로 상대는 풋내기 소녀였다.
그는 그녀의 눈빛에서 두려움과 어린 사자의 흉악함을 보았다.
그녀는 그의 걸음걸이에서 세월이 전사에게 가한 무거운 족쇄를 볼 수 있었다.
전투는 격렬하고도 험난했다. 연로한 검투사는 즐거운 전투를 치르며, 영광을 다시 찾은 것만 같았다.

- 검투사의 피날레, 검투사의 희망



검투사의 미련에서 보면 에버하트만큼 착한 도련님이 없다.
기행창 스토리 보기 전이었으면 오? 했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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