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bardbatos_/status/1449290071014658048?s=20
오늘 들고온 썰은 트위터에서 한 유저가 정리한 "몬드 성 시드르 호수에 뭔가 있다"는 썰입니다
주말 아침에 재미로 봐주길 바라
하루 백번씩 보는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몬드성 아래에 시드르 호수에 검은 그림지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이건 무메이 요새나 츠루미 섬 유적, 영구 장치 유적처럼 수중 깊숙이 뭔가가 있을 때의 표시와 같다
응? 그냥 수심 싶은 거 표현 한 게 아니야? 싶겠지만
호수에서 갑자기 저렇게 수심이 깊어지는 일은 드물 뻔더러...
지도를 보면 수심이 깊은 바다쪽은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해당 트위터 유저의 검증으로는
무메이 요새에서 플레이어가 알베도로 서 있을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낮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에는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건 내가 찍은 건데, 보면 알겠지만 얼룩은 몬드, 리월, 이나즈마에 걸쳐서 많이 있음
다만 깊은 얼룩=뭔가 있다가 항상 밝혀진 것은 아님
(하지만 수중 유적이 있는데 얼룩이 없는 경우는 아직 못..봤다..?)
얼룩이 있고 그 아래 유적이 있는 것이 분명히 확인된 경우는
- 무메이 요새 (여긴 유적 안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어쨌든 통째로 가라앉은 게 보이니까)
- 대지의 소금
- 진렌섬 밑 영구 진영 장치가 있는 쪽
- 츠루미섬의 유적
근데 왜 몬드성 밑?
이건 몬드가 켄리아/심연/셀레스티아와 유난히 뭔가 관계가 있다는 유구한 썰과 연결지을 수 있다
몬드에 켄리아 관련자가 많기도 하고
데인이랑 본 거꾸로 된 바람신상하며,
나선 비경 입구가 몬드에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심장한 떡밥
나선 비경 입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비경에 의미심장한 문장이 있음
아 먼저 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티바트 문자는 대충 보면 알겠지만 알파벳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태야
참고 자료로.
하여간 대충 알아볼 수 있겠지?
그리고 나선 비경 입구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자
바닥에 거꾸로 새겨져 있으므로 이걸 다시 뒤집으면 된다
THE GATEWAY TO CELESTIA
빠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