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단전암 설정은 뭔가 너무 낯설어서 초반부터 적응도 못한데다가
주인공 빡빡머리 스타트에 치트 가지고도 무쌍아니라 좀 성장물처럼 천천히 부딪히면서 성장
아카데미물 중에는 주변에 여캐가 너무 많이 깔려있어서 뭐지 하렘물인가 싶고
초중반? 한 1~4,5권까지는 주인공이 비호감까지는 아니라도 호감상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시한부 설정했다가 어정쩡하게 데헷 오래 살아버렸네요 이런 설정안좋아하는데
작중내내 영생관련 이야기랑 대비되는 설정이라 그런지 어설프게 장수할수있게 되지 않아서 좋았음 (단전암관련)
주인공이 힘 가지거나 하면서 성격 훼까닥 해서 눈높이 교육범되는거 안좋아하는데 성격 참 초반부터 일관성있는거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
초반에는 헤딩해가며 성장하는 성장물이지만 아카데미 졸업한뒤쯤 부터는 먼치킨적 면모로 바뀌는거 좋았음
주인공이 몸이 좋아서 머리를 안쓰거나 머리가 좋아서 몸을 안쓰거나하는게 아니라 둘다 적절히 써서 활동하는거 좋았음
그리고 하렘관련인데 여캐들이 각각 다른 시절에 엮여있는게 좋았음
(어떤 여캐랑은 회귀전, 어떤 여캐와는 시간 틈새 속 한정된 찰나, 어떤 여캐와는 복수로 하는 기만으로 시작한 현재)
내가 하렘에서 싫어하는게 다같은 시간에 엉켜있는 치정이었구나 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호감으로 시작한 캐릭터를 끝까지 비호감으로 그리지 않은것도 좋음
그리고 여캐들 서사들이 러브라인 한정이나 주인공이랑 진득하게 얽히기만 한게 아니라 다 하나씩 자기 서사를 가지고 있고 자기 길을 갈수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맘에 들었음 주조연 여성서사 많음
그렇다고 남캐가 주인공만 매력있는게 아니라 조연중에도 매력있는 사람 있어서 좋았음 과한 브로맨스 찐하게 들어가는거 없어서 좋았음
그리고 주인공 완결즈음 관련 좀 찐한 스포
주인공이 자기 아군들한테도 자기 복수관한 속내 포함 모든거 공유하지 않고 주변인들이 직접 알아내기 전까지 끝까지 숨겨낸게 좋았음
초반부에는 흥미 점수 10점만점에 4점쯤으로 시작했는데 다 보고 난 뒤에 만족도 8,9점쯤으로 쭉 올림
판타지 소설속 러브라인 별로 안좋아하는데 러브라인 만족도도 제법 높았음
뭔가 쓰고싶은건 많았는데 나중에 볼 사람한테 참고되도록 내가 보면서 장벽이라고 생각할뻔 했는데 괜찮거나 아니었던거 위주로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