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ㅅ 할머니가 키운애들은 진짜로 말실수할때 "할머니"라고 하는구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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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
조회 수 509
어쩌다보니 나보다 10~15살쯤 어린애들을 돌봐주는 일을 오래했는데
중고딩 나이대 애들은 좀 친해지면 나한테 말실수로 엄마라고 부르는일 진짜 많았거든
뭐 해먹이고 챙겨주고 약간 보호자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한테 무의식중에 호칭이 그렇게 나오는거 같더라고
남녀 상관없이 내가 좀 오래 돌봐준애들은 꼭 한번은 날 엄마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해서 웃겼는데
얼마전에 돌봐주던 애가 나한테 실수로 할머니라고 함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주양육자가 할머니였던 애임
데못죽에서 김래빈 놀랄때 "할머니!"하는거 보고 소설적과장일까 주양육자가 할머니면 진짜 저렇게되나 궁금했는데
진짜구나ㅋㅋㅋㅋ
정확하게 할머니는 아니고 "할미"이런식으로 나옴
내가알기로 '엄마'는 단어가 아니라 아기가 입 움직이다보면 가장먼저 낼수있는 소리라고 들었어서 할머니가 주양육자여도 놀랄때 무심코 나오는소리는 엄마일수도 있지않나 했는데
이번에 생각이 바뀜 주양육자를 부르는게 본능인가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