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전전인 상태로??? 혹시 막날에 한 50화정도 풀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런거 없었음....난 구판으로 윈터러와 데모닉 읽었고 그 엔딩은 상당히 깔끔하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확실한 목표가 있었고 조슈아는 리체와 이루어진건 아니었지만 작품의 끝맺음을 위한 이벤트도 있었음
카르디의 존재도 미래를 기약하며 잠들었고, 전체가 아닌 그 데모닉 안에서의 남겨둔 떡밥은 없다고 생각했음
오히려 도토리빌라즈 에피소드가 무척 좋았고...
윈터러도 보리스랑 이솔렛이 헤어질때 기호? 주고받았던것도 엄청 감동이었고, 옛 저택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마무리를 했던것도 훌륭한 회수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블러디드 와서는 자기들만 아는 말을 하고 중구난방으로 바뀌고 새로운 단어에 적응하기도 전에 새로운 단어가 나오고 해서 적응은 힘들었는데
이게 연재중인 웹소설플랫폼 특성이랑 겹쳐서 읽기조차 힘들었음
그걸 붙들어놓게 만든게 막시민과 이스핀의 관계성이었거든 엔딩까지 달려온게 그 둘의 끝맺음을 보기위해서인데
납득할 만한 설득도 없이 스킵과 기억상실로 인한 서사 삭제...심지어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한상태에서 그 상황이 온게 나는 블러디드를 재밋게 읽은 독자로서 서운하더라고
기대했던 전개가 아니라서 서운한게 아님 작가는 언제나 독자를 뛰어넘길 바라니까...
근데 이건 기대 이전에 전작을 읽은 독자조차 의아하게 만든 그런게 있음
세월의 돌 태양의 탑 이런건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서 어떤내용인지 기억도 안나네 ㅋㅋㅋㅋ
원래 그런걸 쓰는 작가님이다 라는 말이 트위터에 많이 돌던데 그러면 윈터러나 데모닉도 못읽고 떨어졌을걸?
실제로 블러디드 독자들이 전작을 안보고 읽었을리가 없잖아 다들 좋았으니까 블러디드도 못놓고 이러고 있는건데...
블러디드는 진짜 윈터러나 데모닉에서 느꼈던게 없는거같아
오타 엄청있어서 고침 ㅋㅋㅋ이솔렛을 이스핀으로 오타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