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헤일로와 해일이는 평생 행복하게 음악을 했습니다.... 로 끝나는 이야기 너무 재밌었다
이전삶과 다른 영화 결말을 안보여준 건 너무너무 아쉬운데 외전 엔딩처럼 해피엔딩이겠지 그렇겠지 ㅠ
해일이 성인되면 술 퍼마실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헤일로시절처럼 술담배마약은 안할 거 같아서 다행ㅋㅋㅋ 그만큼 결핍됐던 부분이 많이 채워져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게 된 해일이라 내가 다 배부르고 만족스럽다
남은 해일이 인생 다 보고 싶은데 아쉽네..... 근데 또 이렇게 슬쩍 어떤 세상을 엿본 것 같은 짧은 느낌도 좋긴 해 하지만 그 뒤로 이어질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 진짜 내 마음은 뭘까?ㅠ.ㅠ
비오는 파리의 버스킹이나 해일이 17살 생일 무대, 베니스에서 깜짝 출몰하고 유유히 사라진 거, 섬에서 섬사람들이 예쁜 등불로 작별인사 건네준 거 등등... 눈앞에 저절로 떠오를 듯한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다! 해일이=헤일로 발표됐던 코첼라는 말해뭐해 ㅋㅋㅋ
요즘 구르는 주인공들만 보다가 또 이렇게 백조처럼 물밑에선 롹스피릿이 들끓지만 잔잔하게 흘러가는 먼치킨물도 힐링되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