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버벅버벅 읽히다가 중반부터 캐릭터들에 빠져들어가면 슈루르르륵 읽히는 거 ㅋㅋㅋ 천만배우도 그랬는데 진짜 읽을수록 순삭임
캐릭터 조형을 너무 잘하셔 그리고 시원하게 사이다랑 해피엔딩 주는데 너무 따땃하고 좋았음ㅠㅠㅠ
사건들은 현실 사건 많이 차용해서 사건만 보면 턱턱 숨이 막히지만 제목 그대로 재력으로 후려쳐서 재밌었다ㅋㅋㅋㅋㅋ
이 작가님은 무엇보다 사건들을 물 흐르듯 전개하는 솜씨가 너무 좋아서 한 사건 끝났는데 어느새 다음 사건 시작하고 그래서 멈출 수가 없었어 ㅋㅋㅋㅋ
여기서 김 실장님 너무 귀여웠어 이런 대기업 비서 캐릭터는 또 신선했다 ㅋㅋㅋㅋ눈물많고 정많고 잔소리도 많고 어벙한 면 있는ㅋㅋㅋ 그래도 대기업 비서 짬밥 어디 안가고 시키는 일 다 잘해내는 거 좋음ㅋㅋㅋㅋㅋ
글고 외전 ㅠㅠㅠ 외전이 최고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보려고 본편봤다는 말은 과장이긴 한데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음 후일담 형식으로 주면 미치는 사람 여기 있어요
하.... 너무짧은게 아쉬워... 지훈이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것도 보고싶고 2세들이 활약하는 것도 더보고싶다구 ㅜㅠㅜ
그리고 마지막 외전에서 원래 고지훈인 듯한 떡밥 보고 갑자기 가슴아파짐 배민수 몸으로 살아있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 아무리 복수를 다 해줘서 응어리는 풀렸어도 곁에 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ㅜ 배민수였던 지훈이는 감방 동기들에 경찰 식구들에 고광 가족들까지 다갖게됐는데
아닌가 오히려 홀가분하게 살려나 족쇄같던 가족관계나 이런거 다 털어냈으니? 아니 작가님 이렇게 끝내는게 어딨어요!!!!!!!!더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