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몰라 말하지만 입막음 절대아님!!!평소엔 알아서 잘 피해다니고 더쿠덬들은 키워드 잘 넣어줘서 너무 고마움
어릴때부터 싫어했는데 '왜 싫은가?'는 명확히 인지를 못하고 있었거든
최근에 웹소 덕질을 하다가 깨달았어
난 타인의 의견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타입이야...
스포를 당하면 작품에 집중을 못하고 "그 장면 어디서 나오지? 여긴가? 여긴가?"하면서 보게되고
불호의견을 보면 평상시라면 재밌게 잘봤을 작품도 "확실히 브로맨스 노림수가 강하네(평소에 BL도 잘봄)", "확실히 초반 전개가 라노벨스럽네(요즘 작품은 모르지만 몇년전까진 라노벨도 엄청 잘 읽었음)" 이러면서 하차함...
내 인생작이 어바등인데 어바등이 웹소 입문작이고 '주인공이 선하다'를 제외한 그 어떤 스포랑 불호 의견도 듣지못하고 재밌게 읽었고 다 읽은 다음에 다른 사람 후기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비문이 너무 심하다'가 있는거야
그치만 난 읽으면서 한번도 신경쓰인적이 없어서 "난 비문에 덜 민감하구나!오히려 좋아~"상태였고
다른 유명작도 비문이 심한게 흠이지만 작품은 재밌다는 글을 보고 "비문~괜찮아!"하고 읽었다가 모든 비문에 흠을 잡으며 결국 하차했어...
이때 깨달은거야
난 불호의견을 미리 보면 절대 안되는 인간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렇게 단행으로 먼저 사서 읽고 연재로 또 사서 댓글을 읽는 2배 결제 인간이 되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