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상점에서 물건 흥정해서 사고 팔고 하는 게 메인 플레이인데
그 배경 세계관이 너무 디테일하고 재밌음 ㅋㅋㅋ
그냥 물건 사고 팔고가 끝나는 게 아니고 따로 진행되는 메인 스토리가 있는 거 같음..
그래서 게임 하다 보면 판소 안에 들어와 있는 거 같은 기분...
2080년 디스토피아가 배경인데
"과욕 범죄 피해자 연대"라는 조직이 있는데 정부가 아닌 거 같은데 정부처럼 권력을 행사함..
줄여서 과피연이라고 하고 과피연이 인공 강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픽서" 라는 물질이 섞여 있는 비를 내리는 거임..
그 비를 맞으면 감정이 제거됨
과욕을 부리는 것은 범죄로 취급되고 신고 누적되면 잡혀감
픽서를 맞은 사람은 "픽시"라고 하고 한번도 안 맞은 사람은 "플로티"라고 불리는데
게임속 주인공이 있는 "아직 시티"는 아직 픽서 강우가 안 내려서 마지막 남은 소수의 플로티들이 사는 도시임..
픽시는 거의 좀비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픽시가 된 예술가의 작품은 사망한 예술가의 작품으로 분류됨..
아무튼 이 아직 시티에서 주인공이 중고 상점에서 물건을 흥정하고 비싸게 팔고 하는 게 아이러니하고 흥미로운 부분..
너무 비싸게 팔려고 욕심 부리면 과욕 범죄자로 신고당할 수도 있는 거 같음.. 그래서 조심해야 함
아 제목이 왜 우산 금지냐면.. 뉴스가 계속 나오는데.. 비 예보 있을 때마다 뉴스가 나옴 ㅋㅋ 오늘 저녁에는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우산은 금지입니다!
담날에는 또 이런 뉴스가 나옴.. 비 맞고 독감, 폐렴 걸린 환자 속출중.. 과피연은 아직 우산 금지를 해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뭐 암튼 이런 배경인데 되게 흥미로워서 이 세계관으로 판소 보고 싶어져서 장소방에 써 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