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리디로부터 소정의 포인트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리디맠다 #리디맠다할인해"
-줄거리-
이세계에 환생해서 직업 용병이 되었는데 내 스킬에 큰 단점이 있음
아라크웅앵이라는 흑염룡을 꺼내다 못해 그 흑염룡과 동기화 된다는 건데
광기가 쌓여서 결국 그 흑염룡에게 먹히고
눈 떠보니 피바다 속에 먹다남은 용사가 근처에 있고 정황상 내가 먹은거 같음 배가 부름...
이렇게 시작되는 내용인데
웹소설은 50화 안에 결정난다고 생각하는데 도입부 눈길은 제대로 끌었다고 본다
키워드 축약하자면 이세계, 상태창, 마물, ★미식★
주인공이 매력은 그냥저냥한데 미식 묘사가 꽤 좋아 !
눈으로 읽는 원피스 루피네 넙적다리 고기 느낌?
큰 틀만 보면 만화 ㄷㅈㅂ이 비슷하잖아 근데 그거 안땡겨서 보다 말았는데 그것보다 좀 더 맛있어보였음
읽으면서 조금 힘들었던게 캐릭터성을 말투로 구현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모르겠다뇨~ ,~하냐링 이런게 패시브라 힘들었어 흔히 라노벨체로 느껴지는 것들도 많았고
글의 구성같은거는 맘에 들었음
목차를 레시피1,2로 만들고 종장은 <레시피북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인거 꽤 단행본 구매 만족감을 줬어
결말 좋았어 모두가 기대할만한 무난한 결말이라고 할 수 있긴한데 이런 김치찌개 보려고 보는거지
용사(예비) -> (용사) 로 바뀌는거 이런거 제가 이런데에 또 감동받습니다 아름답다 하며 박수치며 봤다
이착헌을 엄청 재밌게봐서 대대원 좋아하는 작가인데 전작부터 느껴지는게
이사람 외계인 이세계 되게 좋아하구나ㅋㅋㅋ
다음작품은 어떨지 기대됨 평범한 주인공이면 조금 서운할거같아
대대원 이야기를 하자면 이착헌 나 한 150화까지 안읽혔거든 근데 사놓은게 아까워서 다보고 지금은 영업뛸정도로 좋아하는데
대대원이 글을 막 잘쓰진 않은거 같은데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 같아
작가로서는 엄청 대단한 힘 같아
캐릭터 설정을 잘하나? 근데 던전미식가보면 그건 또 아닌거 같거든?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까 하여튼 완결 잘 냈으니 다음작품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