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으로 8권 읽고 있는 중이야
재밌게 잘 읽고 있는데 갈수록 박무현이 좀 공감이 안됨
6권까지만 해도 본인도 실은 약자 처지나 다름이 없으면서 본인보다 더 약자 우선시하는 그런 선한 태도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가 ㅠㅠㅋㅋㅋㅋㅋㅋ 본인 목숨 걸렸는데 너무 모든 사람에 우호적인 거라든가
엔지니어들 3명이 자기들 목숨 걸고 지켜주는데 단지 한국인이란 이유로 지켜주는 거에 실망하고 기겁하고
결국 백애영은 지금 당장 수술 못하면 죽는 목숨 돼버리고..🥲🥲🥲
하여튼 주인공이 갈수록 답답하게 느껴지고 공감이 좀 안됨 ㅜㅜ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난 주인공의 선함을 못따라가나봐.. 재밌는데도 주인공 시점이 이입 안돼서 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