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들아(๑'• ֊ •'๑)੭ 이번에 여름휴가를 길게 받아서 독일에 다녀왔어! 총 8박 9일 머물렀고 이동 경로는 차살맵 정리글 보면서 대략적으로 정했어ღღ
https://x.com/pangrke/status/1936330427205406979
난 프랑크푸르트->쾰른->트리어->뮌헨->뉘른베르크->데사우(안할트)->베를린->포츠담->프랑크푸르트 이 루트로 다녀왔구(•ˇ-ˇ•。) 혹시라도 가게 될 덬들 있으면 참고해보라고 글 한 번 남겨봐!
⭐들어가기 전에 독일 여행을 하려고 하는 덬들을 위한 팁⭐
1. 기차표는 가능한 일찍(가능하면 한달 전?) 사둔다
=> 일찍 살수록 가격이 쌈. 한달 전에는 40유로 하던 티켓이 하루 전에 예약하려고 하면 100~200유로까지 뛸 수 있어ㅎ...
2. 58유로 티켓(전철, 버스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한 티켓)은 해당 달의 10일 전에 사두고 바로 취소한다(예를 들면 8월에 여행하려고 하면 8월 10일이 지나기 전에 미리 한국에서 결제하고 바로 취소해야 8월 것만 사용할 수 있어. 8월 10일 이후에 결제하려고 했더니 9월 것까지 결제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3. 독일 기차/전철은 매우 자주 연착되거나 플랫폼이 바뀌거나 갑자기 취소되는 경우가 있으니 환승은 무조건 최소한으로
4. 플라스틱 통이나 캔에는 25센트씩 붙어서 계산이 돼. 이걸 나중에 판트해야하는데(보증금 시스템) 분리수거하는 기계에 넣어야 다시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매우 귀찮음. 하지만 4개 모으면 1유로다..)
=> 이 분리수거 기계가 보통 큰 마트(리들, 레베, 카우플란트 등)에만 있는데, 편의점이나 푸드코트 계산대에서도 받아주더라구(물론 이 경우엔 뭔가를 사야겠지)! 너무 짐이다 싶으면 한 번 물어봐봐
5. 학생증 있으면 꼭 챙겨!! 대부분의 박물관/전시에서 할인 받을 수 있어
나는,,,,, 너무 갑자기 가고 싶어져서 일주일도 준비를 못하고 떠났거든(*' ꈊ'*)ゝ 비행기랑 숙소 정도만 결제하고 모든 걸 독일에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더라고ㅜㅜ 여행 많이 다녀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독일 시스템이 여러모로 좀 복잡했어... 덬들은 최소한 교통비는 아낄 수 있길(ว˙∇˙)ง
*아래로는 발췌짤이 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면 검정색 부분은 넘겨줘!*
프랑크푸르트




일단은 관련 발췌가 있으니// 던져두고
첫 날은 딱히 한 게 없네(˵•́ ᴗ •̀˵ ) 비행기 타고 공항 도착해서 호텔가서 쉬었어
프랑크푸르트는 치안이 별로 안좋으니 어두워지기 전에 호텔에 들어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
쾰른




쾰른은 동행이 가고 싶어해서 들렀는데 대성당이....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데 규모에 압도되는 기분??! 이렇게 커다란 건축물은 처음 보는거 같아. 가로 사진으로는 잘 안담겨서 외관은 뺐어๑•‿•๑ 대신 세로 사진을 하나 추가했어ㅋㅋㅋ
사실 차살여행만을 하고 싶다 하면 동선이 좀 안맞긴해ㅋㅋㅋㅋ 그래도 독일 온 김에 유명한 데는 가보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추천 사진으로 보는거랑은 느낌이 비교가 안되더라
우린 성당만 보고 바로 트리어로 이동했어!
트리어








트리어!! 성장 도난 사건의 트리어 대성당이 있는 곳(´∇ノ`*)ノ
고대 로마의 유적도 군데군데 남아 있어서 옛것의 느낌과 현대의 휴양지?같은 느낌이 합쳐져서 되게 묘했어! 조용하고 느긋하고 평화로운 느낌ㅎㅎ
여기서 구경한 곳은 트리어 돔(트리어 대성당) -> 성모마리아 성당 Liebfrauenkirche -> 황제의 목욕탕 Kaiserthermen -> 선제후 궁전 Electoral palace, Palasgarten -> 포르타 니그라 -> 마르크스 생가
이 날 거의 3만보 걸은듯... ( ̄▽ ̄*)ゞ
뮌헨

네에 드디어 왔습니다 레오님ଘ(੭ˊ꒳ˋ)੭✧
트리어에서 무려 아침 7시반에 떠나 오후 3시반에.. 도착!!!!!!!!!!!!!!!!! 아침부터 대륙횡단을 한 거시다
레지덴츠가 영업 종료하기 전에 정신없이 갔어





뮌헨 레지덴츠!! 비텔스바흐가의 본궁.. 레오의.. 집?╰( ・ ᗜ ・ )╯
레오 너 이런 곳에서 살았던거냐?
혁명. 혁명이다....를 외치며 다리 빠지게 걸어다님. (워프 안쓰고 여기서 어떻게 살았던거지?)
방이 무지 많은데 벽지 무늬/색/바닥 타일/천장 그림/의자 다 디자인이 달라서 재밌었어!!
글구 침대 좀 특이하지 않아?? 엄청.. 엄청 높아ㅋㅋㅋㅋ 거의 내 배까지 오는듯 다들 다리가 길어서 가능한거냐..





레지덴츠 바로 옆의 테아티너 교회!
평화롭다 싶더니 갑자기 루카에게 들이닥친 시련을 기억하심니까(⁙˘꒫˘⁙).....




저녁은 호프브로이 하우스!! 들어가는 길에 영상을 찍었는데 사람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패쑤,,
정말 사람 진짜 장난 아니게 많고 넓고 정신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되면 연주하는 분들 나와서 연주도 하고 들어가셔
주문하는 방법은 일단 자리를 잡고 웨이터를 겁나 쳐다봐 그러면 다가와서 주문받아
우린 밀맥주, 흑맥주, 소세지 플래터, 슈니첼 시켰는데 다 맛있었지만!! 뽑자면 흑맥주&슈니첼이 진짜 맛있었어! 슈니첼은 다른데서(체코였나) 먹은거보다 훨씬 맛있었어 그렇게 짜지도 않고 부드럽고(ദ്ദി ᴖ⩊ᴖ )
아 여기서 드디어 자우어크라우트를 먹어봤는데 감상...... "김치찜에서 건져먹는 김치"임. 따뜻한.... 신김치의 맛. 오묘하다...



마리엔 광장을 지나 세인트피터 성당으로弌弌弌≡( ε:)
알다싶이 여기는.............. 여기 전망은....... 거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잖아?
그런데 체력 이슈로 도저히 못올라가겠더라고.._(:_」∠)
아파트로 따지면 한 10층 넘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정도의 높이라고 해서 포기했어ㅜ ㅜ 덬들은 꼭 가보길,,,







님펜부르크 궁전에 간 날은 날씨가 좀 흐렸어! 그래서 산책하기 좋았음♪(๑ᴖ◡ᴖ๑)♪
뒷편의 정원이 너무너무 넓어서 바로 앞의 호수까지만 가봤구.. 전체 산책하려면 몇 시간은 걸릴듯? 별궁 입구까지 걸어가는데는 15분정도 걸려!
별궁 내부는 레지덴츠와는 다르게 확실히 전체적으로 좀 간소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메인 홀이라고 해야하나? 저 유명한 커다란 방......... 내가 방문한 곳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화려했던거 같아 내부도 꼭 들어가보길⸜( ◜࿁◝ )⸝︎︎
밖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오리들~백조들도 많고 연못인지 호수 안에는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떼지어서 몰려다니고 있었어

궁 안에는 이런 그림들이 많더라구! 예전엔 이랬겠구나 생각하면서 담아왔어ㅎㅎ

미인 갤러리⸝⸝• ̫•⸝⸝ 그 시대 미인상을 알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아침에 님펜부르크 궁전 갔다가 영국 정원에 갔다가 Asamkirche에 들렸어


지금까지 간 성당/교회 중에 가장 임팩트가 강했다고 해야하나... 쾰른 대성당이 규모로 압도적이었으면 여기는 안이 너무 기억에 남아 뭔가 충격적? 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좀 어둡거든, 테아티너 교회는 온통 순백인데 여긴 정반대의 느낌이야. 뮌헨 가면 한 번 방문해 보는거 추천해!
뮌헨에서의 루트는 뮌헨 레지덴츠 Residenz Museum -> 테아티너 교회 -> 프라우엔키르헤 -> 마리엔 광장(신 시청사) -> 성 피터 교회 -> Heilig Geist -> 호프브로이하우스 -> 님펜부르크 궁전 -> 영국 정원(서핑으로 유명해! 갔는데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 -> Asamkirche 성당
스압 때문에 안 올린 사진들도 많은데 요청 있으면 댓글에 줄게*⸜( •ᴗ• )⸝*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도 유명한 곳!
중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도시였어•´◡`•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들도 뉘른베르크 성도 구경하기 좋더라



여기에서의 루트는 수공예마을 -> 성 로렌츠 교회 -> 박물관 다리 -> 프라우엔키르에 -> 중앙마르크트 광장(+쇠너 브루넨) -> 성 제발트 교회 -> 알브레히트 뒤러 집 -> 뉘른베르크성 -> 게르만 국립박물관
게르만 국립박물관은 수요일에 무료로 입장 가능해!!! 마침 딱 수요일에 방문해서 열심히 구경하고 나왔어( •̀ .̫ •́ )✧
중앙역은 매우 크고 현대적인 쇼핑센터의 느낌이었어. 밖으로 나와보니 외관이 고풍스러워서 반전처럼 느껴졌달까.. 하지만 전반적인 도시의 느낌과 정말 잘 어울려˶ ̇ ̮ ̇˶
데사우
다음으로는 이 후기글을 남기면서 가장 쓰고 싶었던 데사우!!!!!!!! 사실 이 여행은 여길 보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해.. 오로지 루카의 안할트가 궁금했어


나도 어쩌다보니 라이프치히에서 데사우로 가게 됐네꒰ ᐡᴗ͈ ·̫ ᴗ͈ ꒱♡
아래가 데사우 역이야! 새먼 핑크 색이라고 해야하나... 좀 모던하고 귀여워(ᵔᵕ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저기가 입구는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 뭐하는 문인지 궁금
하필이면 데사우에 온 날에 비가 와가지고 사진이 좀 우중충하네ㅠㅠ 그래도 열심히 찍어봤어٩( ᐢ-ᐢ )و
지금은 성의 대부분이 소실돼서 오른쪽 날개 밖에 안남은 것 같더라구....
이게 진짜 다야?ㅅ?를 외치며........ 일단은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박물관으로 기존 자료를 잘 보존해놨더라구!! 여기까지 올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정말 모든.. 자료를 찍어왔는데 그 중 몇 개만 공유할게!(필요하면 메일로도 보내줄 수 있어 정말 다 찍어옴ㅎ)



일단 가장 궁금했던 성의 원형!!! 원래는 훨씬 컸던거 같은데 아쉬우... 본관이 어땠을지 너무 궁금한것
정원이나 별관은 아예 소실된거 같더라 저 담장은 남아있어


성의 옆모습도 같이 드립니다(*ゝω・)ノ

도장인거 같은데 새삼 곰이 눈에 띄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고제 맥주...(인지는 모르겠지만) 못 먹고 오다..

번역기 돌려보니까 프로이센 검은 독수리 훈장이래

이게 뭘까.. 하고 찍어왔는데 설명을 번역해보니
"1777년 베이스도우가 도입한 공로표는 학생들의 행동을 구분했습니다. 각 학생들에게는 줄을 배정합니다. 밝은 쪽에서는 긍정적인 행동에 황동(황금) 못을, 어두운 쪽에서는 나쁜 행동에 쇠(검은) 못을 사용했습니다. 학생들은 매주, 예배가 끝난 후, 테이블이 놓인 기도관에서 예배를 드리며 대중 앞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라틴어 레터링의 번역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박애주의적인 젊은이들의 부지런함과 진실을 위한 안식의 표시입니다."
라고 써져있네?? 재밌다......


데사우 극장!!
그리고 레전드 덕계못 사건............(˃̣̣̥ ̯ ˂̣̣̥ ◦)
2층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지하~2층까지 구경하는 사람 나밖에 없었어ㅎ 전세냄) Are you going out? 이러는거야
문 근처에서 다른거 구경하고 있긴 했는데... 문마다 "여기 건들면 바로 사이렌 울리고 죽음 절대 건드리지마셈"이런 표시가 있어서 약간 왜 물어보는거지?? 싶어서
NO ? ? ?
하고 겁나 질색하면서 대답했단 말이지.. (그리고 사실 쫄보라 걍 갑자기 사람 들어온거에 쫄아있었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ㅇㅅㅇ?? Sure 하고 어깨 으쓱하면서 나간거임
자세히 보니 손에 열쇠가 들려있었음
아저씨는
나에게
성의 안쪽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려고 했던거임;;;;;;;;;;;;;;;;;;;;;; 동양인girl이 여기까지 와서 구경하는게 신기해서 뭐라도 더 보여주고 싶었던듯..
그니까 내가 이제는 외부인은 못들어가는 안할트 성의 계단을 걸어올라가볼수있었는데그기회를그냥차버린거라고
아직도 억울해서 생각남 하아아아ㅏ....ㅜ ㅜ

잠긴 문 밖........... 이런 날것의 계단이 있습니다. 건물 중앙에 튀어나온 계단 부분인듯
루카도 여길 걸어올라갔을 텐데... 젠장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그 시야를 나도 볼 수 있었는데!!!!! (이미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
하여튼.. 이 뒤로 급히 시들시들해져서 동행에게 끌려다님
데사우는 바우하우스로 많이 유명하거든 여기 외부인 99퍼는 바우하우스를 보러 왔을거야ㅋㅋㅋㅋ 온 김에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나는 한국 떠나고 나서 알았는데 미리 예약하면 바우하우스 기숙사에서 숙박도 할 수 있대ദ്ദി(。•̀ ᗜ<) 관심있는 덬들은 한 번 찾아봐바



데사우는 전체적으로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아 건물들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 이미 늦은 시간이라 안은 둘러볼 수 없었지만 건물들 둘러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어
바우하우스 뮤지엄 -> 본관 -> 마이스터하우스까지 둘러보고 산책을 하다꒰՞˶ˊᵕˋ˶՞꒱



나한테 데사우는 먹먹한 느낌으로 남을거 같아! 덬들이 가는 날은 날씨가 좋길ˁˆˑˆˀ
포츠담






프로이센 여름 별궁이 있는 포츠담!! 베를린에서 가까운 소도시야ㅎㅎ
상수시 궁전이랑 신궁전을 보고 왔는데 신궁전은 지금 보수 공사 중이더라구(◜ ̯◝ )
버스타고 다니면 반나절이면 다 둘러보니까 한 번 들러볼만해!
베를린





슈프레강~박물관섬~베를린돔~베를린 왕세자궁





신 박물관!!!!!! 동행이 박물관패스 사서 적어도 3군데는 둘러보겠다길래 제발 하나만 가자고 했어ㅋㅋ ㅋ ㅋ ㅋ ㅋㅋㅋ
여행하면서 마차살 재탕할 시간도 없어서 지금 찬찬히 다시 읽으면서 발췌하고 있었는데 루카스도 신박물관 추천했었군아 마음이 좋아지네(◍´͈ ᵕ `͈ ◍)
는 여기에 대한 루카스 감상 개웃김 (모두 차살을 다시 피도록)



우. 지금 깨달았는데 국립 오페라 극장 못찍었어 아무리 봐도 없군(˃̣̣̥ ̯ ˂̣̣̥ ◦)

그나저나 여기 브란덴부르크 문~베를린돔까지 일직선으로 모두 다 있어서 루트가 한번에 구경하기 좋아ㅋㅋㅋ





국회의사당~전승기념탑~알렉산더 광장 (학생군사단 시험 때야 ㄷㄱㄷㄱ)
저 위의 거리를 포함해서 더 확장된 베를린 시내판이랄까..**

걸어서 한시간정도 되시겠습니다^^
물론 나는 버스탔어(~‾▿‾)~
이제 베를린에서는 최종최종 마지막!!





바로 샤를로텐부르크 성이 마지막을 장식하겠습니다요◠‿◠
늦게 가서 주변만 걸었지만,, , 실물을 봤다는 것에 의의를...... (점점 체력과 쓸 말이 고갈되고있음)
프랑크푸르트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프랑크푸르트 시내 좀 구경했어
유로 타워 -> 괴테 생가 -> 뢰머 광장 ->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 아이젤너 다리까지 한바퀴 돌고 점심으로 학센 먹구ㅎㅎ 공항으로 떠났어!!
이렇게................ 8박 9일동안의 대장정이 드디어 끝이 납니다ദ്ദി・ᴗ・)✧
너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좋았다!!!!! 캐리어 가지고 다니면 불편할거 같아서 배낭여행으로 갔는데 덕분에 허리가 아작나서 성 피터 성당도 못올라가고.. 그랬다........ 또륵 아쉬운거 원탑이야 진짜... 올라가서 발췌짤 띄워놓고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ㅠ_________ㅠ
다들 언젠가 독일에 간다면 그 광경을 나에게도 공유해줘(˶˃ᆺ˂˶)
그나저나 애정은 참 신기한거 같아 나 마차살 읽기 전엔 독일에 대해 1도 몰랐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첨 읽을때만 해도 호엔촐레른?ㅋㅋ 이름이 뭐 이래ㅋㅋ 이럼서 봄.......zz
숙소나 음식이나 여행 준비하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나도 아는 선에서 도와줄게
모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융。゚・。゚ᐠ( ᐢ ᵕ ᐢ )ᐟ。゚・。゚
+) 오........ 화면 너무 오래 켜놨더니.. 포스팅 하려는데 튕겨서 다시 썼어.......................^^ 걍 쓰지 말까 했는데....... 그래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ㅎㅎ 다시 사진 하나하나 추가하는거 악몽이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