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본심을 여과없이 드러내 엄청 뚱뚱한 벽돌문장에 철학, 종교관, 역사를 담아 들이밀면서 정신 잠깐 아득하게 만들엇다가
에피소드 절정에 이르면 개큰카타르시스 머리에 내리꽂는데, 그래요, 서사가 울라면 울고 웃으라면 웃고 분노하라면 분노하는 일개 독자인 나로써는 저자의 의도에 따라 그저 황홀해지는 방법밖에없어
원하는 거 제발 다 비벼오셧으면 좋겟어 진짜 하고싶은 말 제발 다 해주세요 나는 늘 벽돌 문장도, 말아오는 서사도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햇으니......

이마 너무 내리쳐서 멍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