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작가들이 로맨스는 대체로 맛 없는건 팩트인데, 별개로 진행중인 작품에서 노맨스하라고 주장(?)하는 것도 난 좀 그런듯...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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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
조회 수 1150
열에 일곱여덟은 로맨스 부분이 좀 맛이 없어진다거나 공감 안되거나 도저히 납득 안되거나 하는 게 진짜 많긴 함
근데 크게 거슬리지 않거나 볼만하거나 드물게 잘 쓰거나 하는 작가들도 소수지만 있는데
위에 첫줄같이 데인 사람들이 많다고는 해도 진행되고 있는 작품 초중반에 조금만 낌새 보이면
~~전개로 안가면 좋겠다 / 로맨스는 안나오면 좋겠다 / 설마 ~~~로 가는건 아니죠? 그건 별론데
이런 식으로 댓글 와다다 달리고 몇 편에 걸쳐서 베댓 가고 (별 생각 없이 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작가가 그거 의식하다가 작품 꼬이고 이런 것도 실제로 좀 봐서..
(몇 편째 그런 댓글이 베댓 먹으면 신경 안쓰일 수가 없겠긴 함)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이 에휴 이것도 별로네 하고 하차하거나 알아서 거르는게 맞지
작가 구상이 있는 작품에서 그런식으로 압력 들어가는 것도 바른 방향성(?)은 아닌 느낌 ㅇㅇ
사실 이건 '남자작가의' + '로맨스'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장르소설 작가 - 독자 간에 기본적인 맞는 스탠스라고 보기도 하고
(작가는 쥐흔당하기 보다 어쨌건 쓰고 독자는 작가가 쓰는 거 보고 계속 보던지 하차하던지 하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