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사에 환멸 느껴서 재관국 온 걸 지도 모른다고 희망회로 돌렸는데
쪽지로 찾아낸 주소로 와 보니
소심하고 우물쭈물 말하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과 표정으로 말하는 김솔음이 있음
여기서 끝나면 '아 내가 본 건 다 연기였구나!! 개xx!!' 그냥 배신감 정도에서 끝났을 것
그런데
백주사 연구팀장도 흥분할 정도로 정체 모를 물약제조기와 연관되어 있고
옷을 갈아입으니 괴담으로밖에 설명 안될 공포스러운 존재로 뒤바뀜
그리곤 아이템을 꺼내 곽재강 심문하는데
그 내용이 '김솔음 껍데기 안에 엄청난 존재가 들어와 있다'는 말이 나옴
회사 윗사람과 연결되어 있거나 엄청난 기밀 프로젝트의 핵심인력인 듯한 내용이 흘러나옴
최요원 입장에서는 그냥 배신감으로 끝날 수준이 아님
최요원이 김솔음에게 모른 척 눈감아주겠다고 회유하는 건
'널 사람으로는 여긴다'는 게 바탕에 깔려야 나오는 말이고
지금 최요원은 김솔음이 사람이 아닌 호이사류 존재로 여겨질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