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단길-괴담택시-엘베괴담까진 재밌었거든
지하 청소도 솔음이만 시간개념 달라지는게 좀 헷갈렸지만 J3설정 풀리면서 흥미진진했고
근데 탐라행부터 어라 싶더니 브라운 쇼랑 이번 재관국 넘어가는 것까지 이야기의 목적을 모르겠음..
솔음이가 소원권 타는게 목적이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했으니 소원권 타고부터 뭔가 문제가 생기겠지 -> 아님
정예조 됐으니까 솔음이가 정예조로서 활약하겠지 -> 아님
동기들 설정도 풀리고 아이템도 하나둘 모이니까 서로서로 약한부분 보완하고 성장하면서 케미 강화되겠지 -> 아님
브라운한테 끌려갔으니 이제 용용이도 나오고 괴담이 왜 생겼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계관 설명 나오겠네 -> 아님
이자헌 정체가 외계인이라니 외계인 상점의 비밀도 좀 풀리고 왜 백일몽에서 근무하는지 알려주겠지 -> 아님
재관국에 스파이로 갔으니 같이 스파이로 넘어간 고영은 장허운이랑 만나서 팀워크 쌓겠지 -> 아님
류재관이랑 다시 만났으니 처음엔 경계하다가 차근차근 솔음이가 활약하는거 보면서 사이가 돈독해지겠지 -> 면접장에서 장벽 다 허물어짐
한달 지났으니 수리한 그립톡이 표지의 빨간 그립톡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새로운 기능 생기겠지 -> 아님
기대한게 다 빗나가는데 그렇다고 떡밥이 풀린것도 아니고 계속 사건 드리프트만 하니까 뭘 기대하면서 읽어야 할지 모르겠음..
동료들과의 우정! 은 확실히 아닌거 같고
다양한 괴담에서 솔음무쌍 찍는 사이다물이라기엔 브라운+그립톡 없어졌다고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해서 그것도 아닌거 같고
전작은 그래도 100화쯤 되면 주인공이랑 케미 사는 동료들이 있었는데 괴출은 그것도 아니라 더 애매함.. 그나마 브라운이나 이자헌이랑 관계성이 깊은데 그 둘의 비설이 풀린것도 아니라 여전히 속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