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차재리미 캐시로 그때 키우진 못했지만 아무튼 내가 키운 거 같은 아기정치인😢 20대 9급 공무원이 언제 훌쩍 커서 대통령이 되었는지 뿌듯하다 모든 순간 완벽한 선택을 했다 이런 건 아니라지만 끝까지 정치에 잡아먹히지 않고 자기만의 선을 지켜내고 대통령까지 간 것이 너무 기특하고 구영감이 되.ㅠㅠ 그리고 재림아 재선 할거지? 해야한다 너 재선할거라고 생각하고 살거야 아무튼 그래
구영진 내가 진짜 과거사 터질 때만 해도 영감님한테 감겨서 떠날때 눈물 같이 흘리기도 찐영감 영혼이 짝퉁 이긴 것에 기뻐하기도 구미에서 당선 되었을때 같이 감격하기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진짜 연우 보면서 행복하게 살길 그리고 행복만 하면 얄미우니까 민수한테 당하기도 하면서 살아ㅋㅋㅋ
최진호ㅠㅠ 진짜 마지막까지 아픈 손가락이야ㅠ 시장때도 그렇고 마지막까지 결국 자기 희생하는 모습 진짜 아니 진짜 좀 청와대 보내주면 어디 덧나냐 의보사민국아🫠
배비배비는 사랑을 찾았으니 꼭 이번엔 끝까지 사랑에 성공하길 바래 배비배비 진짜 초반부터 끝까지 있어서 너무 든든하면서도 재리미한테 친구같은 롤이었어서 너무 좋았다
함비는 사실 초반에 이성적으로 엮일때 좀 별로 안 좋아했는데(그때 캐릭터성이 좀 불호였어) 이제 비서로 롤 바뀌면서 확 좋아졌어 남편이랑 아기랑 행복하게 살아야해
민수 민수 진짜 민수처럼 살고싶다 내 꿈이 되었어 민수야
구승희씨 첨에 차 박살 내는 것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사람이다 했는데 예상보다 더 비범한 사람이었어 역시 정치도 조기교육이 최고구나 싶었지 그리고 사실 스포 보고 이어진다는 결말을 알고 봤는데도 중간에 아니 재리미랑 승희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였거든ㅋㅋㅋ 근데 회귀든 죽음이든 없이 스스로 반성하고 내려놓은 사람이라 좋았어
우리 정치신동 연우 아무리봐도 의보사민국 정치계를 미래에 이끌어갈 인재같은데 부럽다 n0년뒤 의보사민국은 연우가 이끌어가겠어
시민당도 내일당도 아니지만 재리미 뺀 정치인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노헌창 의원 첫 등장부터 맘에 확 들어서 진짜 좋았는데 마지막까지 정치계의 큰 어른 그 자체였다 이제 몸 건강히 오래오래 살아서 재리미 대통령 끝나면 그때 더 편하게 만나고 그랬으면
유수명도 진짜 내가 시민당 인물 중에서 젤 좋아하는 사람ㅠ 맛동산 길만 걸어
문오숙 끝까지 든든하면서도 한결같은 사람이라 너무 좋았는데 재리미 여의도 가고나선 많이 안 나와서 나올때마다 너무 반갑고 좋았어 진짜
에펠탑은 진심 성장캐ㅋㅋㅋㅋ 아니 끝까지 재리미 따라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그 출마 전 재리미가 떠볼때 장면 너무 좋아해
연변 첨에 뭐야 했는데 갈수록 정 들어가지고 마지막에 등장할때 너무 좋았어ㅋㅋㅋㅋ 연변따까리님 맛집 리스트 공유해주세요🙄
의보사는 부부케미 맛집이다 양주화 윤지섭 부부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남궁부부도 좋았고 근데 남궁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진짜 재리미랑 갈라질때 나 너무 서운했다ㅠ
나웅은 좀 너무 정치력이 없는데 좋은 사람이라 아까웠어
민희수는 사실 개인적으로 막판에 재리미 라이벌로 작가님이 밀어주는 느낌이었는데 모든 면에서 너무 하위호환에 절제력이나 정치철학까지 재리미한테 너무 밀려서 그래도 한참뒤에 대통령은 할 거 같은?
김신두 진짜 내 편이면 너무 든든한데 내부총질할땐 너무 빡치는 존재ㅋㅋㅋㅋ 진짜 징글징글한데 또 도움될땐 도움 확실히 되고 그러다 갑자기 혼자 미친듯이 폭주하고 다시 살아나고 진짜 복합적인 사람ㅋㅋㅋㅋ
백수하는 정말 그 어떤 사람 내가 어릴때 존경했다가 뒷통수 맞은 그 사람이 떠올라서 얘 볼때마다 강연 다닐때 얘 좋아했던 사람들한테 감정이입이 되어가지고ㅋㅋㅋㅋㅋ큐 정치생명 끝난 거 같긴한데 이러다 또 돌아오는 사람이라 확신을 못하겠다ㅋㅋㅋㅋㅋㅋ
암튼 진짜 너무 재밌게 읽어가지고 끝나는게 아쉬워서 뒤로 갈수록 좀 더 천천히 읽음 사실 마지막 대선은 개취로 좀 덜 재밌었던 거 같긴한데 재리미 대통령 되어라하는 마음만으로 봄 대충 생각나는 캐들 다 적었는데 빠진 사람도 많겠지 근데 출연캐가 너무 많아서 아 그 꿈에서 재리미 곤충학자 되는 꿈 이후에 진짜 관심가지는 거 나와서 좀 그거 아직도 뭉클해 행복하게 컸을 평행세계의 재리미 같아서
결론 의보사민국 사람들 재리미 앞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지 마 재리미 앞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 길을 막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