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버니 파트는 진짜 고어파트 나올 때마다 내적으로 울면서 읽었고 무시해? 에서 소리지를 뻔
진짜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ㅠㅠㅠ읭ㆍㅣ어어어엉ㆍ이어오ㅠㅠㅠㅠㅜㅜㅜㅜ
근데 내가 으아아악할 때마다 으아아악 텍스트로 적혀있어서 좀 웃겼음ㅋㅋㅋㅋㅋㅋ 하 솔음아 이해한다 당분간 토끼인형은 똑바로 못 쳐다볼 거 같아
연출은 생각보다 별 거 없어서 좀 허탈했어 내가 이거 보려고 이 고통속에 이걸 읽고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사실 내가 재밌어서 다 읽은 거지 뭐ㅋㅋㅋ
그리고 이 이후로 폰 바깥쪽으로 최대한 눕혀서 글씨 흐릿하게 해서 읽음ㅋㅋㅋㅋㅋㅋㅋ 뭐 튀어나올까봐ㅋㅋㅋㅋㅋ
파란 용 나오고선 좀 잘 풀리나했는데 이 젠장 왜 안 내보내줘 아 좀 평화로워지나 했는데!!!!!!!! 무서워!!! 내보내줘!!! 나 쁜 용 가 리
브라운?이라는 애 나오고나선 언제 얘가 밤에 일어나서 잡아먹을지 ㄷㄱㄷㄱ하면서 봄 혈욕조 안 사주면 진짜 물어뜯는 거 아니냐....
이야기 괴담은 후두부 출혈이라길래 언제 괴생물체 튀어나와서 뒤통수 갈길지 긴장하면서 읽었는데 다행히 비교적 평화롭게 전개되더라
읽고나니까 너무 긴장해서 머리 아프고 가슴이 답답함 식도염 도지는 기분임 숨도 잘 못 쉰 것 같음
이 이상은 못 볼 거 같은데 후룩룩 읽히는 게 진짜 재밌긴 했어 공포 면역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이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더 못 가.... 글만 읽는 데 졸도할 것 같음ㅋㅋㅋㅋ 하
작가님 글 진짜 잘 쓰시더라 중간중간 드립도 웃기고ㅋㅋㅋ
ㄴ겠냐? <- 이런 거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생각은 들었어 글은 작가의 상상에서 나오는 거잖아?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시는 걸까 대체
어떻게 해야 미친 토끼랑 미친 용이 판치는 놀이동산을 만들어낼 수 있지 하 오늘 꿈에 나올 거 같은데 어카냐 진짜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 번쯤 볼 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