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길따라 흘러 다니는 점쟁이 주인공이 나약하고 모자란 능력으로 제자 잃고 복수 결심하길래
그래 이제 기연 얻고 ㅈㄴ 세져서 원수를 조지러 가자! 싶었는데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
기연을 얻긴 얻었는데... 내공은 머리에 들어찼고? 부작용인지 가려워서 바위에 머리를 쳐박고? 어~ 시원하다 이러고 있음...ㅎ
내공 덕분인지 점쟁이 본업이 상타치찍어서 그쪽으로는 먼치킨이 틀림없는데 이건.. 무협이잖니?
이제 수련을 해야겠다길래 오오 이제 좀 무공다운 걸 해보나? 싶었더니 짱돌로 자기 머리를 후려치면 머리에서 기파가 나와서 주변을 초토화시킴.. 피아구분? 못함ㅋㅋㅋㅋ
무협이면 엄근진 간지 쩌는 전투신 나와야 하는데 이건 얼레벌레 짱돌로 자해해서 공격하고 있고 동료들은 크으으 역시 형님! 이러고 자빠졌다
나 원래 ㅈㄴ센 주인공만 파먹고 사는 능력주의 먼치킨 신봉자란 말이야.. 근데 이거 재밌어... 하.. ㅅㅂ 나 취향 이상해진듯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