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룡이는 이끄는 사람이고
모두가 자기를 위하며 보내려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청명이가 답을 묻는다는게
다시 일어설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ㅠㅠ그냥 바램이야
신화산에서 청문같은 사람은 윤종이라 생각했는데 백천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음
천상 막내 청명할배랑 천상 맏이 백천ㅠㅠ 도라버린다
동룡이가 긴 잠수를 탈지 아니면 다시 산문을 두드릴지 모르겠지만 동룡이는 나아갈거야 그리고 청명이에게 길을 찾아줄거야
몰아보니까 단숨에 읽었네
다시 또 봉문이나 해야겠다🥲+아 그리고 다시 천천히 읽다보니까 청명이 의지에 입은 상처는 백천의 부상에 못지 않다고 생각함 대의도 지키지 못했고 심지어 화산 내에서도 요즘엔 청명을 경원시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짐 어떻게 포위를 뚫었는지 아무도 묻질 않았다는 부분도 그렇고 나는 그렇게 대단한 인간이 아니라고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몇번이고 진심을 다해 말했다는 것도 그렇고...그럼에도 청명은 계속 나아갔지 그게 지금의 백천에게 답이 되지 않을까ㅠㅠ서로를 일으켜 세워줘라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