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서로 연관없는 작품인데 그냥... 내가 전에 악마판사 드라마 재밌게 봤었거든? 그 후에 변호됨을 봄
근데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변호됨이랑 비슷한 거 같음 소재나 스토리도 그렇지만 특히 냉철하고 능력좋은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바로 곁에서 따르는 동료 포지션이 ㅋㅋㅋ 악판에선 민재처럼 댕댕꼬리 휘두르며 따라다니는 건 아니고 김가온이라는 캐릭터가 처음엔 주인공 감시자로 혐관 비슷하게 시작해서 감겨들어감 사실 악판에서 이 둘은 계속 가치관 충돌하는 사이임ㅇㅇ 이 관계성이 너무 재밌어
스토리도 주인공이 기득권층에 복수하려는 건데 정의의 FM 차주한과 달리 악판 주인공 강요한은 불법적인 손속에 서슴없다는 것 정도? 아마 차변이 강판사 봤으면 싫어했을 거 같은데 오히려 재판은 공정하게 잘해서 신경 안썼을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차변도 회귀후엔 어느정도 흐린눈 해도 선은 끝까지 지키잖아 근데 강요한은 좀 많이 선을 넘는데 그걸 넘게 만든 악랄한 빌런들이 존재하긴해...
주인공들 사연은 둘 다 짠해... 그리고 둘 다 부자(!)고... 둘 다 존잘(!!!)이야
다른 건 강요한은 집안이 부자인거 차변은 평범한 집안이지만 회귀로 돈 모아서 부자된거,
그리고 그 둘을 각각 따르는 김가온이 서민이고 강민재는 도련님이라는 것이 반대지만 둘 사이 관계성만 보자면 서민과 부자로 비슷하지
따지고들면 둘이 많이 다른 내용인데 변호됨 보고 나니까 문득 악마판사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 대본집 이북으로도 있으니까 관심있음 대본집이라두 ㅋㅋㅋ
드라마 잘만들었어서 드라마로 봐주면 더 좋겠지만
설명을 잘 못해서 영업글도 잘 못썼는데 긴글 읽어준 덬들 있음 고마워
변호됨 너무 재밌어서 좋다 ㅠㅠ 악마판사 드라마도 많관부~~